“육아휴직 업무대행 직원 수당 지원해드려요” - 광주시, 100인 미만 기업 대상 수당지원 사업 시행 - 대상 기업 10여곳 모집…1곳당 최대 2백만원 지원 (일가정양립지원본부, 613-7981)
○ 광주광역시 일가정양립지원본부는 100인 미만 중소기업 대상 육아휴직의 업무대행자의 수당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 이번 수당지원은 육아휴직 활성화를 위한 공감대를 마련하고 상대적으로 열악한 100인 미만 중소기업의 가족친화경영 안착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 지난해 광주여성재단의 ‘육아휴직 활성화 방안연구’에 따라 육아휴직 업무대행 수당을 시범적으로 운영해 지속성과 실효성을 검증한 바 있다.
○ 대상은 관내 100인 미만의 중소기업에서 근무하고 있는 육아휴직자 업무대행 직원으로 총 10여 곳의 기업을 모집한다. 한 기업 당 최대 1명의 직원이 수당 지원을 받을 수 있다.
○ 지원 사항은 올해 1~12월 중 10개월간 육아휴직자의 업무를 대행했을 시 월 20만원씩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한다. 10개월 미만일 경우 보상기간에 따라 산정된 금액을 지원하고, 지원금은 지역화폐인 광주상생카드로 지급한다.
○ 지원기업 자격은 100인 미만 중소기업 중 회사여건 및 특수사항으로 인해 대체인력을 채용하지 못한 기업이어야 한다.
- 고용보험이 가입돼 있어야 하며 출산휴가에서 육아휴직, 자동육아휴직제를 준수해야한다. 가족친화인증 미획득 기업은 반드시 다음연도에 가족친화인증을 신청해야 하고, 특히 육아휴직자가 복귀 후 고용보장을 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 신청방법은 업무대행수당 신청서, 업무분장표 등 소정의 서류를 작성해 광주시 일가정양립지원본부 직장맘지원센터(062-613-7982)로 제출하면 된다.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 보상기간과 업무대행자에 대한 분담율이 있어 사전 문의가 필요하다.
○ 제순자 일가정양립지원본부장은 “육아휴직 업무대행금은 전국 최초로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소규모이지만 육아휴직을 사용하고 있는 직장맘들이 당당하게 휴직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중소기업의 육아휴직 공감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 한편, 육아휴직을 저해하는 요인으로는 경제문제(53.1%), 동료에 대한 업무부담(23.5%) (광주지역 일·가정양립을 위한 지원정책연구 p.87, 광주여성재단)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육아휴직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동료에 대한 부담감 감소, 휴직자에 대한 배려 및 육아휴직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 확산이 필수적임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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