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간부회의 시장 당부 사항 (2019년 1월8일, 중회의실) (정책기획관실, 613-2320)
□ 사무관 이하 직원 전보인사는 행정부시장이 원칙을 갖고 추진해 주기 바랍니다. 인사가점제도를 전반적으로 재검토 바랍니다. ○ 1월14일 5급 이하 전보인사가 단행될 예정입니다.
○ 이번 인사는 행정부시장의 주관 하에 추진될 것입니다만 인사에 신경 쓰지 않고 업무에만 전념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정착시켜 나가기 위해 이번 전보 역시 적재적소 인사를 원칙으로 하되 지난 8월 인사시에 확립된 원칙들이 그대로 지켜질 것입니다.
○ 첫째, 조직의 안정과 전문성 제고를 위해 소수 직렬 등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원칙적으로 현 부서 1년 미만 근무자는 전보 대상자에서 제외하고 2년 6개월 이상 근무자는 전보토록 하겠습니다.
○ 둘째, 희망인사스템을 통해 본인이 희망한 부서를 최대한 존중하고 특히, 부서 추천과 일치된 경우에는 최우선으로 반영할 것입니다.
○ 셋째, 사무관 이하 직원들은 꼭 필요한 전보인사 고충이 있다면 희망인사시스템상의 핫라인을 통해 행정부시장에게 알려주기 바랍니다.
○ 넷째, 이와 같이 인사권자에게 본인의 희망을 전달할 수 있는 업그레이드된 희망인사시스템이 시행되고 있는데도 외부에 인사 청탁하는 경우에는 오히려 불이익을 받을 것입니다.
○ 또한, 우리시가 운영하고 있는 여러 가지 인사가점 제도가 있습니다. 인사가점제도는 승진심사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전 직원이 공감할 수 있도록 운영되어야 합니다.
○ 개인만의 성과로 볼 수 없는데도 개인에게 인사가점을 부여하거나, 인사가점을 줄만한 성과가 아님에도 가점을 주는 경우가 있습니다.
○ 불합리한 인사가점제도는 조직의 질서를 흐트러트릴 수 있습니다. 혁신정책관실은 인사가점 현황을 전반적으로 점검하여 전 직원이 공감할 수 있는 인사가점 제도를 마련해 주기 바랍니다.
□ 외부용역에 과도하게 의존하는 업무행태 버려야 합니다. 사명감과 열정을 갖고 현안과제들을 책임있게 처리해주기 바랍니다. ○ 지난 6개월은 전임 시장들의 해묵은 과제들을 해결하느라 정작 이용섭표 정책들을 제대로 시행하지 못했습니다.
○ 금년에는 민선 7기 공약과 정책들을 본격적으로 시행해 2019년을 정의롭고 풍요로운 광주시대를 여는 원년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 시장이 되고 나서 놀란 것은 주요과제를 해결하도록 지시하면 공직자들의 첫 반응은 “용역을 맡기겠습니다” 였습니다. 용역예산 확보하고 용역결과 기다리느라고 1∼2년은 금방 가버립니다. 이렇게 되면 임기 중에 시민들의 삶을 바꾸는 성과를 창출할 수 없습니다.
○ 외부용역에 과도하게 의존하는 관행을 혁신차원에서 과감하게 버리기 바랍니다. 공직자들이 스스로 머리를 싸매고 해법을 찾기 위해 사명감과 책임감을 갖고 문제 해결에 열정을 쏟아야 예산과 시간절약은 물론 전문성도 쌓이고 큰 성과를 창출할 수 있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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