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방본부, 심정지 환자 소생률 2년 연속 전국 1위 - 자발순환 회복률 16.3%…전국 평균 크게 웃돌아 (소방안전본부, 613-8160)
○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지난해 전국 18개 시도를 대상으로 실시한 소방청 주관 심정지 환자 자발순환 회복률 평가에서 2017년에 이어 2년 연속 전국 1위를 달성했다.
○ ‘자발순환 회복률’은 심장이 멈춘 환자가 119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원이 현장에서 응급처치를 시행하고 병원으로 이송하는 과정에서 심장이 되살아난 비율을 말한다.
○ 지난해 광주 119구급대원은 신속하고 적절한 응급처치로 465명의 심정지 환자 중 76명의 심장을 다시 뛰게 만들었다. 이에 따른 심정지 환자 자발순환 회복률은 16.3%에 달한다. 이는 전국 평균 10.8%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 김조일 시 소방안전본부장은 “심정지 환자는 초기 목격자의 재빠른 신고와 응급처치가 가장 중요하다”며 “심정지 환자 발생 시 119로 침착하게 신고하고 119상황실 직원의 안내를 받아 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할 때까지 심폐소생술을 지속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끝>
※ 붙임 : 2018년 전국 병원 전 심장정지 환자 자발순환률 통계
첨부 : 붙임(통계).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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