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수영대회 개회식 특별교통대책 추진 - 12일 개회식장인 광주여대 주변에서 시·경찰 등 합동 대응 - 임시주차장 운영·시내버스 증회·불법주정차 단속 등 지원 (교통정책과, 613-4020)
○ 광주광역시는 7월12일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체육관에서 개최되는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개회식을 지원하기 위해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
○ 광주시는 이번 개회식에 200여국 임원·선수·미디어관계자·일반관람객 등 5000여명 이상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교통종합상황실을 설치·운영하고 경찰 포함 총 175명의 인력을 투입해 교통혼잡 및 안전에 대응한다.
○ 개회식장 주변 교통소통·통제는 광산경찰서의 경찰인력이 담당하고 광주시와 자치구 공무원, 모범운전자회는 개회식장 주변에서 교통안전과 질서유지를 지원한다.
○ 관람객의 주차편의를 위해 개회식장 주변 공영주차장과 광주소방학교, 광주시 공무원교육원, 대한상공회의소 인력개발원 등에 950면 규모의 임시주차장을 별도 운영한다.
○ 또한, 타 지역 관람객의 안전한 귀가를 지원하기 위해 광천터미널과 광주송정역을 연결하는 셔틀버스 10대를 별도 운행한다. ▲제1코스 : 터미널↔화정역↔김대중컨벤션센터 야외주차장↔광주여대 ▲제2코스 : 광주송정역↔송정모아아파트↔우산사거리↔우산시영아파트↔광주여대
○ 개회식 종료시간인 오후 10시에는 시내버스 이용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돼 행사장 주변 8개 노선의 시내버스를 증차해 배차간격을 단축할 계획이다.
○ 또 교통혼잡 정리를 위해 개회식장 주변 간선도로와 진출입로의 불법주정차 차량에 대한 계도와 단속도 시행한다.
○ 이와 함께 교통방송 등을 통해 개회식장 주변 도로운영과 교통통제 상황 등을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광주시와 수영대회 조직위 홈페이지 등에 임시주차장과 셔틀버스 운행계획, 시내버스 증회운행 등 이번 교통대책에 대한 정보를 안내할 계획이다.
○ 송상진 시 교통건설국장은 “개회식장 주변은 교통혼잡이 예상되니 개회식에 참가하는 관람객은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길 바란다”며 “행사장 주변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다소 불편함이 있더라도 올해 대한민국에서 개최되는 유일한 국제대회로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만큼 교통통제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첨부 : 광주시,수영대회개회식특별교통대책추진.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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