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수영대회 보건환경검사지원단 가동 - 시 보건환경연구원, 7월부터 감염병·먹거리·수영장 수질·대기질 등 신속 검사 (보건환경연구원, 613-7630)
○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7월1일부터 8월18일까지 보건환경검사지원단을 가동한다.
○ 보건환경검사지원단은 수년간 축적된 보건·환경 분야의 위기대응과 검사 능력을 바탕으로 감염병, 식중독, 먹거리, 수영장 수질, 미세먼지 등을 사전 조사해 위해요인을 차단하기 위해 구성됐다.
○ 총 7개반 28명으로 공중보건위기대응 감염병검사반, 식중독 대응 검사반, 생물테러병원체 살포감시반, 식음료 안전검사반, 수영장 수질검사반, 대기질 조사반, 실내공기질 조사반이 운영된다.
○ 대회 기간에는 메르스 등 공중보건위기유발 감염병 및 식중독 발생대비 24시간 신속검사시스템이 운영되며, 선수권대회 관련 시설에 대한 생물테러병원체 모니터링과 감염병 매개체 (모기, 진드기) 감시, 대기오염이동측정차량을 이용한 대기질 감시, 수영장 수질 상시감시 등을 할 예정이다.
○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보건환경검사지원단 가동에 앞서 지난 2월부터 자체 테스크 포스(TF)팀을 구성해 시와 수영선수권대회조직위원회, 식품의약품안전처, 질병관리본부와 사전 대책회의에 참석 분야별 지원 방안을 협의해왔다.
○ 호남권보건환경연구원(전남·북, 제주), 전남대와 조선대병원 등 민간 의료기관과 감염병 발생대비 사전 대책회의를 열어 인력 지원과 의료정보 공유 방안 등을 준비했다.
○ 조영관 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안전이 중요하다”며 “시와 조직위, 중앙부처, 민간의료기관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감염병, 식음료, 수질·대기 등 보건․환경 분야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해요인을 차단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첨부 : 세계수영대회보건환경검사지원단가동.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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