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정의당 대표가 유튜브 방송 '심금 라이브'에서 국회의원 세비를 30%가량 삭감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그동안 국회의원 정수 확대를 주장해온 심 대표에게는 세비 삭감이 심금을 울리는 카드일지 모르나, 국민들에게는 비수를 꽂는 격이다.
국회의원 정수를 확대하기 위한 전형적인 꼼수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조국 사태에서 오락가락 해온 정의당의 행보를 봤을때 의원 정수를 늘리고 난 뒤 세비를 슬그머니 올리지 않으리란 법도 없다.
심 대표가 진정으로 국회개혁을 바란다면 '눈가리고 아웅'하는 격으로 세비 삭감을 주장할 것이 아니라 국민 10명 중 7명이 반대하는 '국회의원 정수 확대'에 먼저 답하는 것이 순서일 것이다.
민의는 국회의원 정수 축소에 있다는 것을 명심하길 바란다.
\na+;2019년 11월 10일 \na+;자유한국당 부대변인 조 지 연
키워드 : 심상정 대표, 국회의원 정수 축소, 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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