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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대변인) 보도자료
201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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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청와대는 외형적 국격을 찾기 전에 국민의 내부적 역량에서 나오는 국격에 신경 쓰기 바란다. [장능인 대변인 논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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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2019.05.23. 23:30)  █
◈ 문재인 청와대는 외형적 국격을 찾기 전에 국민의 내부적 역량에서 나오는 국격에 신경 쓰기 바란다. [장능인 대변인 논평]
어제(10일) 대통령 의전·행사를 총괄한 것으로 알려진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이 ‘청와대 영빈관이 구민회관보다 못하며 청와대 영빈관을 고쳐 국격을 올려야 한다는 취지’의 글을 올려 언론에 화제가 되었다.【】
어제(10일) 대통령 의전·행사를 총괄한 것으로 알려진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이 ‘청와대 영빈관이 구민회관보다 못하며 청와대 영빈관을 고쳐 국격을 올려야 한다는 취지’의 글을 올려 언론에 화제가 되었다.
 
해당 행정관은 최근 청와대에서 사직한 인물이지만, 문재인 대통령과 직접적인 인연을 바탕으로 남북정상회담 등의 중요 행사와 관련해서도 상당한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기에 발언의 무게가 가볍지 않다.
 
해당 행정관을 비롯한 청와대 직원들은 구민회관에 직접 가보기는 했는가? 지역의 열악한 현실은 도외시하고 청와대에 앉아서, 외국에 가서 한다는 소리가 기가 막히다. 서민의 마음은 모르고 10만원 상당의 호텔 도시락을 먹는 현 정부 관계자들의 행태를 다시 떠올리게 하는 발언이다. 이번 정권의 강남좌파식 사고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국격(國格)이란 나라의 품격을 의미한다. 국격은 한 국가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시민 의식 등 국가 전반의 성숙도를 통해 나타나는 품격이지 단순히 청와대에 장식물을 더 놓는다고 올라가는 것이 아니다. 정치적 존중 없이 마구 내뱉는 언어들과 막무가내식 정책으로 고통받는 서민들을 뒤로 하고 찾을 수 있는 국격은 어디에도 없을 것이다.
 
10만원짜리 도시락으로는 부족한가? 청와대를 궁전으로 만들어야 국격이 좀 높아지겠는가? 라는 국민적 의문에 답해야 한다.
 
문재인 정권은 더 이상 보여주기식 정치로 국격을 향상시키려 하지 말고 국민통합과 민생회복, 외유내강의 외교정책 등으로 국민 마음을 얻어 국민 내면에서 나오는 국격에 관심을 가지기 바란다.
 
\na+;2019. 2. 11.
\na+;자유한국당 대변인 장 능 인
 
키워드 : 국격, 보여주기식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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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자유한국당(대변인)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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