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안위는 생각지 않고 내년 선거만 이기면 된다는 집권 여당의 썩은 속내가 만천하에 드러났다.
민주당의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은 한일 갈등에 관한 여론 동향 보고서에서 "한일 갈등이 내년 총선에서 민주당에 유리하다"고 분석했다.
선거에만 도움이 된다면 나라 경제도, 안보도 팔아먹겠다는 심산이다.
철저한 계산을 통해 국민을 편가르고, 편이 갈린 국민을 그저 선거득표의 도구로밖에 여기지 않고있다.
문건 작성의 책임을 지고 있는 양정철 원장은 누구인가?
‘문의 남자’, ‘최고의 선거 전략가’라고 알려져 있지만, 이제 더이상 그는 ‘선거 협잡꾼’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대통령 최측근의 위세를 앞세워, 오로지 선거득표만을 위해 국민 선동으로 나라를 혼란에 빠뜨린 양정철 원장은 즉각 민주연구원장에서 물러나기 바란다.
민주당과 정부 역시 하루속히 ‘문의 남자’ 양정철의 최면에서 벗어나 합리적이고 이성적인 판단으로 대한민국 안보와 경제를 제자리에 돌려놓기를 바란다.
키워드 : 양정철, 민주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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