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뜻은 무시하고 범죄 피의자 조국을 비호하기 위해 국감마저 조국 방탄 국회로 만드는 민주당이 이제는 최소한의 이성마저 마비된 행태를 보이는 것을 보니 분노한 민심에 놀라 급하긴 급한 모양이다.
민주당이 제1야당 원내대표와 자녀를 끌어들여 조국 물타기에 나선 것은 이미 식상하지만, 이제는 NGO 단체까지 걸고넘어지며 사실과 다른 내용으로 의혹을 위한 의혹마저 양산하며 최소한의 사실 확인도 거르고 있는 것이다.
정규직원 스무 명도 안 되는 스페셜 올림픽코리아가 무소불위 단체라는 민주당은 제정신인지 알 수 없으며, 장애인 신분으로 차별에 맞서며 숱한 도전으로 일궈낸 성과를 특권과 세습으로 몰아 폄하하는 건 장애인에 대한 삐뚤어진 인식과 함께 스페셜 올림픽 등 장애인 체육 문화 행사에 무지함을 드러낼 뿐이다.
하기야 아니면 말고 식의 근거 없는 의혹 제기는 민주당의 오랜 본성 중에 하나지만, 이번엔 발달장애인에 대한 모욕을 포함하고 있어 더 악질적이고 비열하며, 불리하면 민생을 챙기자던 것 역시 그저 정치적 쇼였음을 여실히 보여준다.
주변의 강력한 추천에도 불구하고 국제행사 연설 기회를 스스로 단념할 정도로 오히려 불이익을 감수해 온 야당 원내대표 자녀에 대한 인신공격은 반인륜적 행태로 더 이상 용납될 수 없다.
민주당이 정말 자신 있다면 조국에 분노한 국민 시선을 돌리려는 비열한 정치공작이나 일삼지 말고 즉각 문 대통령, 조국, 황 대표, 나 원내대표 자녀에 대한 특검(文曺黃羅 특검)에 응하면 된다.
아무리 거짓 의혹을 제기해도 조국의 위선과 범죄는 가려지지 않으며 그럴수록 민주당에 대한 심판의 목소리만 커진다는 것을 민주당은 명심해야 한다.
2019.10. 4. 자유한국당 원내대변인 이 만 희
키워드 : 특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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