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의 청와대 대통령 집무실 광화문 이전 대선 공약이 파기됐다.
지난 2017년 대선 당시 청와대 집무실 광화문 이전 공약에 대해, 경호와 장소의 협소함 등의 이유로 실현가능성이 없다는 비판이 많았다.
문재인 대통령의 광화문 집무실 이전 공약의 취지는 국민과의 상시적 소통을 하겠다는 것이었다.
하지만 문재인 대통령은 취임 후 국민과 상시적 소통은 고사하고 국민의 목소리조차 듣지 않고 있다.
무리한 소득주도 성장 등의 국가주의적 경제정책 실험 강행이 이를 충분히 증명하고도 남는다.
대통령이 정부의 무리한 정책 추진으로 인한 어려움을 호소하는 국민의 목소리에 조금이라도 귀를 기울였다면, 문재인 정부의 경제 정책 기조는 벌써 변경되었을 것이다.
국민과 소통하지 않는 대통령이, 청와대 집무실 광화문 이전 약속을 파기한 것은 당연한 수순이다.
대선 영업이 끝난 지 한참인데, 메뉴판 수거가 국민 눈치 보느라 조금 오래 걸렸을 뿐이다.
\na+;2019. 1. 5. \na+;자유한국당 원내대변인 이 양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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