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한 선거야말로 민주주의의 근간이자 전부라 할 수 있다. 때문에 선거를 민주주의의 꽃이라 한다.
하지만 민주당과 청와대는 선거를 한낱 좌파 장기집권의 수단으로 전락시키고 있다. 민주주의의 근간을 짓밟고 있는 것이다.
지난 1월, 문재인 대통령은 본인의 특보 출신 조해주를 국회 청문회 과정도 거치지 않은 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상임위원으로 임명했다. 선거를 관리해야 할 ‘심판’ 자리에 대통령 특보를 앉힌 것이다. 조해주에게 공정을 기대하기란 사막에 꽃이 피기를 기대하는 것과 같다.
민주당과 청와대가 선거관리에 ‘편파 심판’을 앉힌 지 석달이 지난 지금, 급기야 이제는 선거의 ‘룰’마저 본인들 입맛대로 바꾸려 하고 있다. 이해찬 대표의 ‘240석 장악 플랜’에 마침표를 찍으려 하는 것이다.
심판과 룰을 바꿔 장기집권을 꿈꾸는 민주당과 청와대의 폭주가 바로 좌파 1당 독재이다. 결코 묵과하지 않을 것이다.
여기에 공수처마저 신설해 좌파 1당 독재의 걸림돌을 모두 제거하려 하고 있다. 본인들 입맛에 맞지 않으면 입법, 행정, 사법부를 막론하고 깡그리 잡아넣겠다는 겁박이다. 헌법이 명한 3권 분립을 송두리째 뽑아내려는 것이다.
민주당과 청와대에 다시 한 번 경고한다. 1당 독재, 꿈도 꾸지 마시라. 목숨 걸고 반드시 막아낼 것이다.
\na+;2019. 4. 28. \na+;자유한국당 원내대변인 김 정 재
키워드 : 독재, 좌파 1당 독재, 민주당,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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