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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고양시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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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흥도동, 저소득 독거노인 힐링 원예체험 진행 - 흙 만지고 꽃 가꾸는 동안 치유되는 마음
연이은 한파로 유독 추웠던 지난 19일 흥도동에서는 저소득 독거 어르신들을 초청하여 힐링 원예 체험을 진행했다. 원예는 심신 안정 효과가 뛰어나 정신 건강에 큰 도움을 준다. 손을 섬세하게 움직여야 하므로 치매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원예 체험은 고양시농업기술센터와 연계하여 진행됐다. 한국화훼농협이 강사와 재료를 지원했다. 어르신들은 강사의 지시에 따라 안스리움 화분의 분갈이를 하며 마음을 힐링했다. 원예체험 종료 후에는 관내 업체인 임가네 한우마을의 후원으로 어르신과 함께 식사를 하는 따뜻한 밥상을 나눴다.
참여한 김모 어르신은 “내가 식물을 좋아해서 많이 키우는데, 화분 분갈이를 해야 하는 이유와 식물 키우기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알게 되어 고맙다. 맛있는 저녁식사도 함께하니 마음까지 따뜻해진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덕수 흥도동장은 “원예체험을 통해 마음을 치유하고 식물 키우기에 대한 정보를 전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 어르신들께 따뜻한 밥상을 후원해주신 임가네 한우마을에도 감사하다. 연말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필요한 자원을 연계하는 복지허브의 역할을 할 수 있는 흥도동행정복지센터가 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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