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관산동, ‘제8회 통일로 문화축제’ 성황리 개최 - 작년에 이어 캠핑축제 ‘큰 호응’…월드컵 응원까지 더해져 ‘열띤 분위기’
고양시 덕양구 관산동은 지난 6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공릉천 문화체육공원에서 지역주민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회 통일로문화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관산동 주민자치위원회 및 각 직능단체, 마을주민들로 구성된 통일로 문화축제 조직위원회를 중심으로 마을 축제를 준비해,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해서 만드는 진정한 주민 한마당 잔치가 되도록 했다.
지난해에 이어 캠핑축제를 개최된 올해 축제는 주민 모두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통일로 문화축제를 열어 체험활동, 놀이마당, 태권도시범, 음악공연과 영화상영 등으로 진행했다.
특히 2019 FIFA U-20 월드컵 결승전(대한민국VS우크라이나)을 생중계해 통일로문화축제에 참여한 모든 시민들이 열광했고, 30기계화보병사단 51전차대대에서 전차·장갑차 등을 전시해 축제에 참여한 어린이들에게 병영 체험을 기회를 제공했다.
윤희선 관산동장은 “행사준비에 힘써준 통일로문화축제 조직위원회, 각 직능단체 등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러한 마을 특색을 살린 축제가 앞으로도 많이 열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송석순 통일로 문화축제 조직위원장은 “통일로문화축제는 관산동에서 주민들이 진정 즐기고 함께 화합할 수 있는 하나의 장이 무엇인지 보여주는 축제”라며, “앞으로 관산동 축제가 매년 발전된 모습을 통해 지역 최대의 축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끝.
※ 원문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