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인천시 교육청의 찾아가는 예비학교 『언어별 교육지원단 학교파견사업』과 연계하여 결혼이민자의 경제적 자립을 위해 이중언어적 장점을 살린 맞춤형 일자리 ‘언어별교육지원단’ 양성에 나섰다.
○ 인천시는 1월 9일 인천시청(영상회의실)에서 인천시 교육청과 경인교육대학교 한국다문화교육연구원, 인천거점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함께『언어별 교육지원단 학교지원사업』공동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이번 협약은 모국어와 한국어가 가능한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언어별 교육지원단을 모집하고, 한국어교원 양성교육 및 평가 후 학교에 파견하는 내용으로 기관 간 상호 역할분담과 협력을 담고 있다.
○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를 맞는 지원사업은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외에도 러시아어, 몽골어, 아랍어, 필리핀어, 파키스탄어, 미얀마어, 태국어, 스리랑카어 등 소수언어권의 모국어와 한국어가 가능한 결혼 이민자 중 유능한 인재 발굴을 통해 사회참여 기회 제공과 중도입국 다문화학생의 학교생활 적응을 위해 추진한다.
○ 또한, 학교에 파견함으로써 결혼이민자에게는 이중 언어적 장점을 살린 맞춤형 일자리라는 점과 모국에서 온 중도입국 다문화학생을 교육 지도함으로써 아이들과의 소통과 고민을 함께 해결해 나가 안정적 학교 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사업 효율성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
○ 박세윤 보훈다문화과장은 “앞으로도 결혼이민자의 이중언어적 장점을 살린 언어별교육지원단 양성을 통해 학교에서의 교육지도 경험과 노하우를 살려 맞춤형 일자리로 확대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 관련 사진은 행사 종료후 인천시 홈페이지 ‘보도자료’ 게시될 예정입니다.
첨부 : (1)5-1. 협약체결 사진.zip (1)5. 인천시, 결혼이민자 언어별교육지원단 양성에 나서.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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