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한국 쌀 전업농 경상남도 회원대회 개최 - 20~21일 창원 삼진운동장에서 ‘경남의 쌀! 경남의 힘’을 주제로 열려 - 쌀 전업농가들의 화합 도모, 쌀 산업 발전의 핵심 주체로 육성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제7회 한국쌀전업농 경상남도연합회 회원대회’를 20일부터 이틀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 삼진운동장에서 개최한다.
(사)한국쌀전업농 경상남도연합회(10기 회장 조태웅)가 주관하여 2007년부터 격년제로 추진되고 있는 이 대회는 쌀 산업의 핵심주체를 육성하고 쌀 전업농가들이 화합하기 위한 행사이다.
올해는 ‘경남의 쌀! 경남의 힘’이라는 주제로 재배기술 특강과 고품질 쌀‧농기자재 전시를 통해 도내 쌀 전업농들이 새로운 기술과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하였고, 회원화합 한마당 행사로 14개 시군 회원들이 화합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하였다.
20일 강기학 강사의 고품질 쌀 생산 세미나를 시작으로 명랑운동회, 시군별 장기자랑 및 사물놀이가 식전행사로 진행됐으며, 5시 개회식이 거행되었다.
개회식에서는 고품질 쌀 생산 등 그간 쌀 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도지사상 등)과 감사패(쌀전업농 경상남도연합회장)를 수여함으로써 쌀 전업농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였다.
그 외 회원화합 한마당으로 KNN방송 쇼 유랑극단이 진행되어 쌀전업농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도 마련되었다. 박성호 경상남도 행정부지사는 “쌀 시장 개방과 소비감소 등 국내외 여건변화에 따른 쌀 값 하락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하여 오늘 모인 쌀 전업농 여러분이 핵심이 되어 다 함께 지혜를 모아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부대행사로 창원시 농특산물 홍보관 운영, 시군별 브랜드 쌀‧농기자재 전시 및 각종 경연대회(인절미 떡 만들기, 밥 짓기) 등이 열렸다.
* 사진 첨부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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