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지역사회정신건강사업 실무자 발전대회 개최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경남지역 정신건강관리사업의 발전을 위한 ‘2019년 지역사회정신건강 실무자 발전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4번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경남도 주최, 경상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주관으로 열렸으며, 지역 정신건강사업 관련 의견과 정보를 공유하고 지난 한 해 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회에는 도내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종사자 및 유관기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유공자 표창, 정신건강 및 중독예방사업 우수사례 발표, 보건복지부의 ‘2020년의 국가 정신건강 사업추진방향’ 소개, 치유의 인문학강의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업무적 방향성을 정립하고, 정서적으로 자신을 돌아보는 기회가 됐다는 긍정적인 참여평가를 남겼다. 경남도 및 경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올 한해는 정신건강증진사업의 큰 전환기로서 고위험정신질환자 발굴과 사례관리, 응급위기상황 현장출동 등 실무자들의 노고 격려와 함께 향후 경상남도 정신건강증진사업 향상을 위한 토론의 기회가 됐다”며, “지역 정신건강사업이 국가-광역지자체-기초시군의 통일된 방향성과 유기적 서비스 전달체계의 중요성을 감안할 때 오늘 행사를 통해 지역 정신건강서비스의 향상의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경상남도의 정신건강서비스가 발전할 수 있는 다양한 채널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 원문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