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도내 화력발전소 2개소 합동안전점검 실시 - 29일(화), 30일(수) 양일간, 삼천포․하동화력 합동안전점검 - 안정적인 전력생산만큼 작업자 안전 확보도 중요
경상남도가 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간, 삼천포화력 및 하동화력발전소에 대해 합동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는 지난 12월 태안화력발전소에서 발생한 안전사고를 계기로 도내 화력발전소에 대한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로서 산업안전 등 6개 분야에 대해 점검할 계획이다.
합동안전점검반은 경상남도 관계부서를 비롯해 안전관리자문단과 안전보건공단,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 10여 명으로 구성됐으며, 안전보건․전기․가스․소방․시설물․환경 등 전반적인 분야에 대해 안전관리상태와 각종 안전장치 정상작동, 관련법 준수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특히 합동점검결과 경미한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개선조치하고, 위험요인이 큰 중대한 지적사항은 개선계획을 수립해 개선할 수 있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한편, 경상남도 관계자는 “안정적인 전력생산을 위한 발전설비의 유지관리만큼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으로 작업자의 안전 확보도 중요하다”며, “이번 합동안전점검을 통해 안전사고가 예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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