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사회복지시설 운영실태 꼼꼼히 살핀다 - 보건복지부 3년 주기 사회복지시설 평가 대비, 道 자체 평가 실시 - 인센티브, 패널티, 전문가 자문 등 사회복지시설 운영 개선 노력
경상남도가 보건복지부에서 3년 주기로 실시하는 사회복지시설 운영평가에 대비해 도내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자체 평가를 매년 실시하기로 했다.
이번 자체 평가는 지난해 보건복지부가 사회복지시설 그룹별 평가주기에 따라 실시한 ‘2018년 사회복지시설 평가’ 결과, 시군에서 직접 운영하는 시설이 미흡시설로 분류됨에 따라 실태분석을 통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한다.
경상남도는 사회복지시설 운영실태 점검․평가를 매년 실시해 ▲전문가 컨설팅을 통한 시설별 취약점 보완 ▲우수시설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 ▲미흡시설에 대한 패널티 적용 등 시설별 고유기능 사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집중 지도 점검해 나갈 계획이다.
앞서 경상남도는 대책회의를 통해 전문가 자문을 통한 시군 직영시설에 대한 문제점과 개선방향을 논의한 데 이어 4월 23일(화) 열린 부시장․부군수 회의에서도 시군별 조치계획이 적극 이행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윤인국 경상남도 복지보건국장은 “경상남도의 선제적인 점검과 평가를 통해 사회복지 시설별 고유한 기능이 원활하게 수행되어 도민이 만족할 수 있는 양질의 사회복지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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