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양검정실 운영 담당자 워크숍 분석 역량 강화 - 4.24.~25.(2일간), 창녕, 토양검정 분석 담당자 등 70여 명 참석 - 토양검정 전문성 향상과 의견수렴 시간 가져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이상대)이 도내 토양검정실 운영 내실화와 올해 토양검정 업무 활성화를 위해 ‘토양검정 업무 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4월 24일과 25일 2일간, 창녕에서 열린 이번 교육은 도내 18개 시·군 농업기술센터 토양검정 분석 담당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성 향상 역량 강화와 의견수렴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 첫날인 24일은 토양검정 정도 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4개 시군인 의령, 밀양, 김해, 하동군에 대해 경남농업기술원장상을 전달했다.
이어 토양검정 업무 담당자들을 위한 직무향상 교육은 경상대학교 이용복 교수가 ‘비료의 이해’,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이은진 농업연구사가 ‘토양 현장진단의 이해 및 활용법’, 이예진 농업연구사가 ‘흙토람 비료 사용 처방 활용’, 장용선 박사가 ‘농경지 토양 물리성 관리 기준’이라는 내용으로 참석자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
특히 도내 시군센터 토양검정실 우수사례를 의령군 농업기술센터 장미현 농촌지도사가 발표하여 참석자들의 공감대를 형성했다.
둘째 날 25일은 올해 토양검정사업 추진계획과 대표 필지 시험 연구 사업에 관하여 경남농업기술원 하준봉 농촌지도사와 허재영 박사가 설명하고, 업무 담당자들과 업무협력 강화를 위해 종합토론 후 일정을 마무리했다.
최시림 경남농업기술원 환경농업연구과장은 “이번 토양검정 워크숍을 계기로 과학적인 양분 진단과 관리 방법을 더욱 강화해 지역 농·특산물 생산성과 품질 향상이 함께 연계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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