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하절기 대비 다중이용시설 내 음식점 등 합동점검 - 7월 1일부터 12일까지 2주간 도내 다중이용시설 음식점 대상 - 영업장 청결상태, 영업자 준수사항 등 식품위생법 준수여부 집중점검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7월 1일부터 12일까지 2주간, 위생 점검 및 제품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합동점검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다중이용시설 내 음식점에 대한 식품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여름철 다소비식품 등에 대한 사전 관리를 통한 식품 안전성 확보를 위해 추진된다.
점검은 다중이용시설(고속도로 휴게소, 철도역, 공항 등) 내 음식점 및 피서지(해수욕장, 휴양림, 계곡, 워터파크 등) 주변 음식점, 프랜차이즈 음식점(커피·음료·빙수·치킨·피자 전문점 등), 빙과류·식용얼음 제조업체, 편의점, 온라인 배달 마켓 등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주요 점검 내용은 ▲피서지 주변 무신고 영업 행위 ▲영업장 위생적 관리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보관 여부 ▲식품의 위생적 취급 여부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등 영업자 준수사항 준수 여부 등이다.
특히 이번 점검은 경상남도 보건환경연구원과 협조해 여름철 다소비 식품에 해당하는 식혜, 냉면, 콩국수, 냉음료, 빙수 등의 제품에 대해 140건 이상의 수거․검사도 진행한다.
경상남도 관계자는 “여름철 피서지나 다중이용시설 이용이 증가하면서 식품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며, “철저한 사전 관리를 통해 도민에게 안전한 식품이 제공될 수 있도록 위생관리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 원문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