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국회의원 성명서]
조국 임명 강행 분노의 촛불이 문재인 정권을 무너뜨릴 것이다
조국 임명 강행 분노의 촛불이 문재인 정권을 무너뜨릴 것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성난 민심을 외면하고 끝내 조국 전 민정수석을 법무부장관에 임명했다.
조국 법무부장관은 입시부정, 서류조작, 위장소송, 가족펀드, 장학금 편취에 이르기까지 차마 입에 담기도 민망한 갖은 의혹을 받으며 온 가족이 검찰수사를 받고 있는 형사사건의 피의자이다.
이런 범죄 피의자를 장관에 앉히지 않으면 검찰 개혁이 되지 않는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궤변은 국민에 대한 정면 도전이자 대한민국 사법체계에 대한 모독이다.
쏟아낸 말과 글이 걸어온 삶과 정 반대자인 위선자를 앞세워야만 개혁을 할 수 있는 정권이라면 차라리 문을 닫는 것이 낫지 않겠는가. 문재인 정권의 근거 없는 도덕적 우월감에 취해서 입만 열면 떠들던 공정과 정의는 죽었다. 오만과 독선에 가득찬 진보의 위선만이 남았을 뿐이다.
바른미래당은 문재인 정권이 무너뜨린 국민의 자존심을 되살리고 공정과 정의의 가치를 되살리기 위해 조국 퇴진 운동에 돌입할 것을 선언한다.
하나.
조국 임명 강행을 반대하는 모든 정당, 모든 정치인과 연대하여 법무부 장관 해임건의안 국회 의결을 추진한다.
하나.
검찰 수사와 별개로 국회 차원의 국정조사를 통해 조국 일가족 불법 비리 의혹의 진상을 낱낱이 규명한다.
하나.
문재인 정권의 검찰겁박과 수사방해를 멈추지 않을 경우 특별검사대 도입으로 문재인 정권의 진실은폐 기도를 좌절시킨다.
문재인 대통령은 조국 임명을 즉각 철회하길 바란다. 문재인 대통령이 위선자 조국을 끝끝내 고집한다면 분노의 촛불이 문재인 정권을 무너뜨릴 것이다.
2019. 9. 10. 바른미래당 국회의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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