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S 여러분! 반갑습니다.    [로그인]   
  
키워드 :
  메인화면 (다빈치!지식놀이터) ::【 열린보도자료의 지식창고 문화재청 보도자료  
문화재청 보도자료
다큐먼트소개 자료실
지식지도
작업내역
2020년
  2020년 3월
2020년 3월 31일
코로나19 감염 예방 위해 궁궐에 비접촉 전자검표 도입
문화재청, 5년간 전국 사찰 불단(佛壇) 조사 착수
2020년 3월 30일
백제 최고(最古)‧최대(最大) 석불 ‘익산 연동리 석조좌상’ 대좌 정비
덕수궁 선원전 영역 안에 편의시설․전시실 조성
『황룡사 발굴조사보고서Ⅱ-동회랑 동편지구』발간
2020년 3월 27일
백제역사유적지구 2020년 사업 추진계획 발표
문화재청, 2020년 문화재수리기능자 자격시험 연기
「고창 선운사 만세루」보물 지정 예고
문화재청 인사발령
2020년 3월 26일
2020년 제6회 궁중문화축전 잠정 연기, 4월 궁궐·조선왕릉 50여개 행사ㆍ제향 중단
문화재청,「문화재수리재료센터」건립 이달 본격 시작
문화재청, 「대형불화 정밀조사」보고서(2019) 발간
국가무형문화재 ‘나전장’ 송방웅 보유자 명예보유자로 인정
2020년 3월 25일
문화재청, 「문화유산 헌장」23년만에 개정 추진
2020년 3월 24일
실감 콘텐츠(AR)로 집에서 덕수궁 즐기기
2020년 3월 18일
국립고궁박물관ㆍ궁능 실내 관람시설 등 휴관기간 추가 연장
한강유역 교두보「인천 계양산성」사적 지정 예고
코로나19로 지친 마음, 문화유산 치유 영상으로 달랜다
2020년 3월 17일
한국전통문화대학교 16일 개교 20주년 상징물과 표어 선포
민간 건설공사의 매장문화재 지표조사 비용, 모두 국가가 지원
문화재청 인사발령
2020년 3월 11일
「국민과 함께 누리는 문화유산」 2020년 문화재청 업무계획 발표
2020년 3월 10일
문화재청, 2020년 문화재수리기술자 자격시험 연기
2020년 3월 9일
「통영 근대역사문화공간」등 3건 문화재 등록
2020년 3월 6일
문화재청, 마음 치유 문화유산 영상 시리즈 제작·공개
2020년 3월 5일
영덕 양성리(洋城里)유적에서 고려의 해안 방어시설 확인
2020년 3월 4일
국립고궁박물관ㆍ궁능 실내 관람시설 등 휴관 기간 연장
조선 왕세자의 정당(正堂) 경복궁 계조당 복원 착수
2020년 3월 3일
고려 국왕의 국새(고려국왕지인) 찍힌‘과거합격증’보물 지정 예고
about 문화재청 보도자료

▣ 문화재청 보도자료     열린보도자료의 지식창고 2020.03.05. 11:23 (2020.03.05. 11:22)

【문화】영덕 양성리(洋城里)유적에서 고려의 해안 방어시설 확인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의 허가를 받아 (재)성림문화재연구원(원장 박광열)에서 발굴조사하고 있는 고속국도 제65호선 포항~영덕간 건설공사(제3~5공구) 내 영덕 양성리유적에서 해안으로 침입하는 왜구를 방어하기 위해 축조된 것으로 추정되는 고려 시대 성곽이 확인되었다.【발굴제도과】
- 왜구 방어용으로 흙과 돌을 섞어 쌓은 목책성곽 확인 -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의 허가를 받아 (재)성림문화재연구원(원장 박광열)에서 발굴조사하고 있는 고속국도 제65호선 포항~영덕간 건설공사(제3~5공구) 내 영덕 양성리유적에서 해안으로 침입하는 왜구를 방어하기 위해 축조된 것으로 추정되는 고려 시대 성곽이 확인되었다.
 
해안으로부터 서쪽으로 1㎞가량 떨어진 낮은 야산(해발 56m)의 정상부에 자리한 영덕 양성리유적은 한국전쟁 당시 인천상륙작전과 연계하여 장사상륙작전이 진행된 장사해수욕장 일원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곳에 자리하고 있다.
 
이번에 확인된 고려 시대 성곽은 야산 정상부의 약간 아래쪽 부분을 원형으로 돌아가며 땅을 굴착하고 성벽을 쌓아 올린 테뫼식 성곽 구조를 갖추고 있다. 하지만 계곡을 가로막아 만든 동쪽 성벽까지 고려하면 테뫼식과 포곡식(包谷式)이 혼합된 형태로 볼 수 있다. 성곽은 둘레 약 400m, 내부 면적은 1만㎡가량으로 일반적인 성곽에 비해 규모가 작은 편이라 중요 거점을 보호하기 위해 축조된 보루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판단된다.
* 테뫼식: 산의 정상부를 중심으로 성벽을 두른 산성의 형태
* 포곡식(包谷式): 하나 또는 여러 개의 계곡을 감싸도록 성벽을 쌓은 산성의 형태
* 보루(堡壘): 적의 침입·공격을 제어하는 데 매우 유리한 군사적 요충지에 돌이나 흙 등으로 튼튼하게 쌓은 소규모 성곽 등의 시설물
 
성벽은 흙과 돌을 섞어 쌓는 토석혼축 방식으로 만들어졌으며, 현재는 높이 2.6m, 너비 7m 정도가 남아있다. 성 안쪽에 해당하는 내벽의 경우 땅을 굴착하지 않고 자연지형에 30∼50㎝가량의 산돌과 냇돌을 3~5단 정도 안으로 들여쌓기하여 경사지게 조성되었다.
* 산돌과 냇돌: 산돌은 우툴두툴한 회청색 광석이며 냇돌은 냇가에서 다듬어진 자연돌
 
반면 지대가 낮은 아래쪽 외벽은 원래 지형 일부분을 수직으로 자른 후 바깥쪽으로 산돌과 냇돌을 쌓고 그 안쪽으로는 점토와 모래가 많이 섞인 사질토를 20차례 이상 엇갈리도록 수평(판축형태)으로 다져 넣어 쌓았다. 한편 남쪽과 남동쪽 성벽의 외벽 바깥쪽에서는 가장자리를 따라 일정 간격(420~470㎝)으로 편평한 냇돌을 두었는데, 목책 기둥을 놓기 위한 시설로 추정된다. 이를 통해서 볼 때 양성리 성곽은 성벽 외벽에 보조적 방어 시설인 목책(木柵, 말뚝을 울처럼 두른 형태)을 두른 형태로 축조되었던 것으로 볼 수 있다. 다만 목책 관련 시설 주변으로 불에 그슬린 흔적 등이 확인되는 것으로 보아 목책은 화재로 소실된 것으로 판단된다.
 
성곽 내부에서는 건물지(창고‧망루시설) 12기, 배수시설 등이 확인되었다. 해안이 조망되는 성곽의 정상부에는 사각의 망루 시설을 만들었고, 그 동쪽으로 온돌을 갖춘 건물지 4동을 조성하였다. 이와 함께 남쪽 성벽 내벽을 따라 사각형의 건물지 7기를 일렬로 배치하였는데, 이 중 일부는 화재로 소실된 후 건물을 다시 조성하여 사용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한편 4호 건물지 내부에서는 디딜방아 시설과 함께 다량의 탄화미가 확인되고 있어 곡식 창고로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과거 문헌 기록들에서 이번 양성리유적 성곽이 언급된 것은 확인하지 못했다. 다만, ?고려사?(高麗史)에‘왜구가 강릉부(江陵府) 및 영덕현(盈德縣)ㆍ덕원현(德原縣)을 노략질하였다.(세가 권43 1372년 6월6일), 왜구가 송생(松生)ㆍ울진(蔚珍)ㆍ삼척(三陟)ㆍ평해(平海)ㆍ영해(寧海)ㆍ영덕(盈德) 등지를 침략하고, 삼척현을 불살랐다.(권134 열전 권제47 1381년 3월)’라는 기록을 볼 때, 양성리 일원 주변 역시 왜구의 침입으로부터 자유롭지 않았을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따라서 양성리유적에서 확인된 성곽은 왜구의 침입을 방어하기 위하여 해안가 조망이 유리한 곳에 축조한 당시의 해안 방어시설이었을 것으로 판단된다.
 
양성리유적 성곽은 동해안 지역에서 처음으로 확인된 고려 시대 토석혼축 목책성곽이라는 점과 더불어 성곽 내 건물의 배치, 성벽 축조기법과 구조의 특이함 은 그 당시 성곽축조 방법과 구조 변화 연구에 중요한 자료가 될 것으로 평가된다. 발굴현장은 코로나 19(COVID-19) 진행 추이를 검토하여 추후 일반인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더 자세한 내용은 (재)성림문화재연구원(류성재 조사1과장, ☎054-741-2831)으로 문의하면 된다.
 
 
첨부 :
0305 영덕 양성리(洋城里)유적에서 고려의 해안 방어시설 확인(본문).hwp
0305 영덕 양성리(洋城里)유적에서 고려의 해안 방어시설 확인(붙임).pdf
 

 
※ 원문보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로그인 후 구독 가능
구독자수 : 0
▣ 참조정보
백과 참조

목록 참조

외부 참조

▣ 정보 : 문화 (보통)
▣ 참조목록
◈ 소유
 
◈ 참조
 
 
©2004 General Libraries

페이지 최종 수정일: 2015년 7월 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