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뜰마을 조성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전주시 교동 승암 마을에서 승암 새뜰마을 마을문화 축제(주민장터&어린이 사생대회)가 오는 19일 오전 11시 전주 자연생태관 진입로 광장 일원에서 열린다고 전주시는 밝혔다.
○ 이번 행사는 전주시가 2016년부터 추진 중인 ‘승암 새뜰마을 조성사업’의 마을공동체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사업 등의 과정을 총화하는 자리를 마련하여 주민소통과 화합으로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기획된 자리다.
○ 아울러, 승암마을에 대한 자유주제를 통한 어린이(유치부 5-7세/초등부 8-13세) 사생대회를 동시에 개최해 가을을 한껏 물들일 예정이다.
○ 사생대회 참가 희망자들은 도시재생지원센터 홈페이지(www.jsec.or.kr)에서 양식 다운로드 후 이메일 사전 접수를 하면 된다. 행사 당일 접수도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시상은 소정의 상품과 함께 총10점을 선정한다.
○ 무엇보다 그동안 주민공동체 프로그램에서 주민이 갈고 닭은 실력으로 주민들이 직접 만든 작품전시 및 판매 마을장터를 열어 다양한 주민공동체의 활동들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며 또한, 주민공연, 어린이 체험부스 및 먹거리 장터등이 열려 기대감을 높인다.
○ 마을주민사업단에서는 손수 만든 천아트 수공예품, 목공예품, 수제청 등을 판매한다. 특히, 목공사업단에서는 냄비받침·도마 등 주방 목공소품을 판매 해 어린이 사생대회에 참여한 학부모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 이번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을 비롯한 외부 방문객에게는 가을의 정취가 묻어나는 승암마을에서의 좋은 추억을, 주민사업단에게는 사업 이후 자립 의지를 제고하고 마을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 한편, 교동 승암 새뜰마을 조성사업은 2016년 국토교통부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내년 ‘20년까지 총사업비 40여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기초생활 인프라 개선(△주민공동이용시설 조성, △생활도로 개설 △집수리, △LPG배관망 구축 △위험지역 개선 등) 및 마을공동체 활성화 지원을 통해 마을 주민의 생활환경 등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 김성수 도시재생과장은 “내년에 마무리되는 승암 새뜰마을 조성사업은 전주에서 가장 노후화된 지역으로 손꼽혔던 마을을 주민이 주도하고 행정과 협력하여 진행하는 전주형 도시재생 사업”이라며, “주민공동이용시설 신축과 생활기반 조성 등 물리적 사업을 조속히 마무리하고 그간 활성화된 마을 공동체를 조직하여 주민 중심의 지속가능한 삶의 터전을 만드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자료제공 부서 및 문의처 : 도시재생과 063-281-2088>
첨부 : 전주 승암 새뜰마을에서 다 같이 놀자!.hwp(2.0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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