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회에 걸쳐 결혼이민자 15명 대상, 다양한 공예체험 활동 지원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18일 여성회관창원관에서 결혼이민자의 한국생활 조기정착 및 국적별 자조모임 형성 지원을 통해 다양한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결혼이민자 15명을 대상으로 ‘자조모임 활성화를 위한 결혼이민자 공예체험’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남예담회’ 소속 전문 공예강사의 재능기부로 △9일 천아트_텀플러 꾸미기 △11일 프랑스자수_자수콤펙트 거울 만들기 △16일 도자기_미니화병만들기 △18일 포크아트_인형볼펜 만들기로 구성돼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중국 결혼이민자는 “이런 프로그램을 처음 접해 너무 재미있고 새로웠고, 새로운 친구를 만나고 이야기 나눌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며 “일주일에 한 번씩 만나서 뜨개질을 같이 배우기로 했다”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시는 오는 5월에는 △예비부모 태교교실(육아용품 만들기) △자녀 연령에 따른 독서지도법 △임신출산교실 △공예강사 양성과정 등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성가족과(창원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225-3951)로 문의하면 된다.
첨부 : 창원시, 결혼이민자들을 위한 자조모임 형성 지원(포크아트체험).jpg [625.5 KBy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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