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사 화재 대피, 진압, 부상자 이송 등 재난 대응 능력 배양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지난 15일 군청 별관에서 강화소방서(서장 강성응)와 합동으로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소방훈련은 공공기관 건축물 등을 화재로부터 보호하고, 자율방호체제를 구축해 유사시 초기대응 진압능력 배양과 대형화재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실시됐다.
훈련은 ▲청사 화재 발생을 가정한 직원 대피유도 ▲화재진압 ▲부상자 이송 등 재난 시 다양한 대응능력을 점검했다. 훈련 종료 후에는 소방시설 사용법 및 유지관리, 완강기 사용법 등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유천호 군수는 “바쁜 업무에도 합동소방훈련을 위해 애써 주신 강화소방서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면서 “이번 훈련을 통해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직원들의 유사시 능동적 대처 능력이 향상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공공기관에서는 화재예방과 소상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제24조) 및 공공기관의 안전관리에 관한 규정(제14조)에 의거 연 2회 이상 소방훈련을 실시하고, 그중 1회 이상 소방서와 합동으로 소방훈련을 실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사진 1매) 소방서 관계자가 군청 직원들에게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첨부 : 공공기관_합동소방훈련.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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