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가능동 주민센터(동장 한상규)는 5월 16일 동 주민센터 3층 요리교실에서는 ‘우리 가족 함께 하는 케이크 꾸미기’ 행사를 진행했다.
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훈옥)에서 주최하고 가능동 주민센터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조부모나 부모가 손주나 자녀와 함께 케이크를 꾸미며 가족이 함께 하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가능동 주민을 대상으로 5월초 신청자 사전접수를 시작해 6가족, 총16명이 참가하였으며, 6세부터 93세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93세의 어머니와 함께 케이크를 만든 김 모 씨는 “동 주민센터에 서류를 발급받으러 왔다가 엄마와 함께 하고 싶어 신청하게 됐다”라며, 소중한 추억을 만든 것 같아 뿌듯하다고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이훈옥 위원장은 “이번 행사 이외에도 학생들의 방학기간, 연말 크리스마스 등 많은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날에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도록 하겠다”라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한편 가능동은 여성, 아동,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와 가족이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의정부’를 위해 올 한 해 요리교실을 중심으로 방학특강, 이웃돕기 행사, 가족 요리수업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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