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당부서]육부 학술진흥과 김경주 사무관(☎044-203-6854), 한국연구재단 박진일 팀장(☎ 044-869-6101) □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와 한국연구재단(이사장 노정혜)은 10월 29일(월)부터 11월 4일(일)까지 7일 간을 제13회 인문주간으로 선포하고, 전국 각지에서 다채로운 인문학 행사를 개최한다.
○ 일주일 동안 “화해와 상생의 인문학”이라는 주제 아래 전국 38개 기관에서 강연.공연.체험.전시 등 다양한 인문학 행사들이 펼쳐질 예정이다.
○ 또한 인문주간 기간 중 10월 31일(수)부터 11월 2일(금)까지 제5회 세계인문학포럼을 개최하여, 세계 석학들과 시민들이 함께 모여 풍성한 인문학 연구 성과를 나눈다.
□ 인문주간은 인문학을 접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여 인문학의 효용성과 가치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데 기여해왔다.
○ 그동안 참여기관 및 시민의 수가 크게 증가하는 등 외적으로 성장해 왔으며, 지역사회 및 지자체가 활발하게 참여하여 지역 인문자산을 발굴 할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 (’06) 참여기관 7개, 참여자 30,000명 → (’17) 참여기관 27개, 참여자 59,230명 □ 올해 인문주간은 “화해와 상생의 인문학”을 주제로, 서로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공동체적 연대의 복원을 모색한다.
○ 다채로운 인문학 행사들이 펼쳐지는 가운데, 우리 사회에서 화해와 상생이 가지는 의미를 느낄 수 있는 많은 행사들이 마련되어 있다.
- 용산(숙명여대)에서는 도시 재생사업 추진 중에 나타난 세대 간, 계층 간 갈등을 인문학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방법을 모색한다.
- 전주(전주대)에서는 외국인 유학생, 다문화 가정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공동체의 경계를 세계로 확장해본다.
- 산청(인제대)에서는 한센인, 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민속놀이 축제를 통해 지역 주민의 화합과 상생의 장을 마련한다. ○ 그 외에도 우리 지역의 현황과 역사, 인문학이 들려주는 다양한 이야기를 이웃과 함께 나누고, 나를 둘러싼 공동체와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들이 개최된다.
□ 특히, 부산광역시에서는 10월 31일(수)부터 11월 2일(금)까지 제5회 세계인문학포럼(The 5th World Humanities Forum)이 개최된다.
○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는 세계인문학포럼은 세계 석학들의 인문학 담론을 한데 모으고, 인문학 연구 성과를 확산하는 데 기여해왔다. o
이번 포럼에는 세계 41개국 94명의 해외 학자와 한국 학자 33명 등 모두 127명이 참석하여, - 기조 강연, 전체?분과회의에서 활발한 발표와 토론을 통해 거대한 사회 변화 속에서 인간이 새롭게 나아가야 할 방향을 함께 모색한다.
o 아울러, 세계인문학포럼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포럼 누리집에서 사전 등록하거나 현장에서 등록도 가능하다.
□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대한민국이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삶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포용국가’로 나아가기 위해, 앞으로 인문학의 역할이 매우 중요해질 것”이라고 강조하며,
o “2018년 인문주간을 맞이하여 많은 국민들께서 전국 곳곳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인문학의 가치를 체험하실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붙임1】2018년 인문주간 개최 현황 【붙임2】2018년 인문주간 주요 행사 【붙임3】세계인문학포럼 세부 일정
첨부 : 10-29(월)조간보도자료(전국 각지 화해와 상생의 인문학 축제 열려).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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