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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孝經諺解 (효경언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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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0년
1
어버이 잘 셤김을 孝ᅵ라 고 인이 신 글월을 經이라 니라
 
2
仲尼ᅵ 閒居ᅵ어시
3
仲尼[孔子ᄉ 字ᅵ시니라]ᅵ 한가히 겨시거
4
曾子ᅵ 持坐ᅵ러시니
5
曾子[孔子ᄉ 弟子ᅵ라]ᅵ 뫼와 안자시니
6
子ᅵ曰 參아
7
子[뎨 스을 존 말이니 孔子 일롬이라]ᅵ 샤 參[曾子 일홈이라]아
8
先王이 有至德要道샤
9
先王[녜 어딘 님금이시니라]이 지극 德과 요졀 道 두샤
10
以訓天下시니
11
 天下 順시니
12
텬하읫 사의 어딘 을 조차셔 침이라
13
民用和睦야
14
이  화며 친야
15
上下ᅵ 無怨더니 汝ᅵ 知之乎아
16
우히며 아래 怨리 업더니 네 아다
17
曾子ᅵ 避席曰 參이 不敏니 何足以知之리잇고
18
曾子ᅵ 돗글 피야 샤 參이 민달티 몯니 엇디 足히  알리잇고
19
子ᅵ曰 夫孝 德之本也ᅵ니 教之所由生이라
20
子ᅵ 샤 孝 德의 근본이니 침의 말암아 나 배라
21
復坐라 吾ᅵ 語汝호리라
22
復야 안라 내 너려 닐오리라
23
身體髮膚 受之父母ᅵ니
24
몸과 體[四體니 손발을 닐옴이라]과 머리터럭과  父母  거시니
25
不敢毀傷이 孝至始也ᅵ오
26
敢히 헐우며 여리디 아님이 孝의 처엄이오
27
立身行道야 揚名於後世야
28
몸을 셰워 道를 行야 일홈을 後世예 베퍼
29
以顯父母ᅵ 孝之終也ᅵ라
30
 父母를 나타나게 홈이 孝의 이라
31
夫孝 始於事親이오 中於事君이오 終於立身이니라
32
孝 어버이 셤김애 비릇고 님금 셤김애 가온대오 몸 셰옴애 니라
33
愛親者 不敢惡於人고
34
어버이  이 敢히 사의게 아쳐기 아니고
35
敬親者 不敢慢於人니
36
어버이  이 敢히 사의게 업슈어기 아니니
37
愛敬을 盡於事親면
38
며 기 어버이 셤김애 다면
39
而德孝ᅵ 加於百姓야 刑于四海니
40
어딘 침이 百姓의게 더어 四海[네 녁 바다 안히니 텬하 다 닐옴이라]예 법이 되니
41
蓋天子之孝ᅵ라
42
天子의 孝ᅵ라
43
在上不驕면 高而不包고
44
우희 이셔 교만티 아니면 노파도 위티 아니고
45
制節謹度면 滿而不溢니
46
[믈  라]를 졔며 법도 삼가면 여도 넘디 아니니
47
高而不包 所以長守貴오
48
노파도 위티 아니홈은  기리 貴를 딕희 배오
49
滿而不溢은 所以長守富ᅵ니
50
여도 넘디 아니홈은  기리 가며롬을 딕희 배니
51
富貴 不離其身然後에
52
가며롬과 貴홈을 그 몸애 내디 아니 然後에
53
能保其社稷야 而和其民人니
54
能히 그 社稷[社  신이오 稷은 곡셕 신이니 나라히 의탁 듸라]을 안보야 그  和케 니
55
蓋諸侯之孝ᅵ라
56
諸侯의 孝ᅵ라
57
非先王之法服이어든 不敢服며
58
先王의 법다온 오시 아니어든 敢히 닙디 몯며
59
非先王之法言이어든 不敢道며
60
先王의 법다온 말이 아니어든 敢히 니디 몯며
61
非先王之德行이어든 不敢行니
62
先王의 어딘 실이 아니어든 敢히 行티 몯니
63
是故로 非法不言며
64
이런 故로 법이 아니어든 니디 아니며
65
非道不行야
66
道ᅵ 아니어든 行티 아니야
67
口無擇言며 身無擇行이라
68
입에  말이 업며 몸애  실이 업슨디라
69
言滿天下ᅵ라도 無口過며
70
말이 天下애 야도 입 허믈이 업스며
71
行滿天下ᅵ라도 無怨惡ᅵ니
72
실이 天下에 야도 원며 아쳐리 업니
73
三者ᅵ 備矣然後에 能守其宗廟니
74
세 가지  然後에 能히 그 宗廟[이젯 祠堂이라]를 딕희니
75
蓋卿大夫子孝也ᅵ라
76
卿태우의 孝ᅵ라
77
資於事父야 以事母호 而愛同며
78
아비 셤기기예 뢰야  어미를 셤교 홈이 가지며
79
資於事父야 以事君호 而敬同니
80
아비 셤기기예 뢰야  님금을 셤교 홈이 가지니
81
故로 母取其愛而君取其敬이니
82
故로 어믜게 그 홈을 고 님금 그 홈을 니
83
兼之者 父也ᅵ라
84
兼 이 아비라
85
故로 以孝事君則忠이오
86
故로 孝로 님금을 셤기면 이오
87
以敬事長則順이니
88
으로 얼운을 셤기면 슌홈이니
89
忠順을 不失야 以事其上然後에
90
과 슌을 일티 아니야  그 우흘 셤긴 然後에
91
能保其爵祿야 而守其祭祀니
92
能히 그 벼슬과 록을 안보야 그 祭祀를 딕희니
93
蓋士之孝也ᅵ라
94
士의 孝ᅵ라
95
用天之道며
96
하 道[봄에 내고 녀름에 길우고  염글오고 겨을에 간 道ᅵ라] 며
97
分地之利야
98
 利[  즌  각각 맛 곡셕을 시므 利라] 因야
99
謹身節用야 以養父母니
100
몸 삼가며 기 존졀야  父母 치니
101
此ᅵ 庶人之孝也ᅵ라
102
이 庶人의 孝ᅵ라
103
故로 自天子已下至于庶人히
104
故로 天子로브터 아래로 庶人에 니히
105
孝無終始오 而患不及者ᅵ 未之有也ᅵ니라
106
孝ᅵ 이며 처엄이 업고 환란이 밋디 아닐 이 잇디 아니니라
 
107
右 經一章이라
108
[올 겨티니 웃 그 닐온 마리라] 經  章이라
 
109
子ᅵ曰 君子之敎以孝也ᅵ 非室至而日見也ᅵ라
110
子ᅵ 샤 君子의 孝로 침이 집마다 니르러 날마다 보 거시 아니라
111
敎以孝 所以敬天下之為人父者ᅵ오
112
孝로 침  天下애 사의 아비 되엿 이를  배오
113
敎以悌 所以敬天下之為人兄者ᅵ오
114
悌[형과 얼운을 잘 셤김이라]로 침  天下에 사의 兄 되엿 이를  배오
115
敎以臣은 所以敬天下之為人君者ᅵ니라
116
臣[신하의 도리라]으로 침  天下에 사의 님금 되엿 이를  배니라
117
詩云 愷悌君子ᅵ여 民之父母ᅵ라    (''는 대응 언해문을 참고할 때 '하니'가 되어야 함)
118
詩[모시이라]예 닐오 라온 君子ᅵ여 의 父母ᅵ라 니
119
非至德이면 其孰能順民이 如此其大者乎ᅵ리오
120
지극 德이 아니면 그 뉘 能히 을 順홈이 이러시 그 크리오
 
121
右 傳之首章이니 釋至德以順天下니라
122
右 傳[현인의 지으신 글월이라]의 첫 章이니 지극 德으로 天下를 順홈을 사기니라
 
123
子ᅵ 曰 敎民親愛 莫善於孝ᅵ오
124
子ᅵ 샤 을 親며 홈을 침은 孝에셔 됴니 업고
125
敎民禮順은 莫善於悌오
126
을 례졀과 슌홈을 침은 悌에셔 됴니 업고
127
移風易俗은 莫善於樂이오
128
風을 옴기며 俗을 밧고기 [우희셔 쳐 도왼 거시 風이오 아래셔 화 버릇 도왼 거시 俗이라] 음악에셔 됴 이 업고
129
安上治民은 莫善於禮니라
130
우흘 편안케 며 을 다림은 례도에셔 됴 이 업니라
131
禮者 敬而已矣니
132
禮란 거  미니
133
故로 敬其父則子悅고
134
故로 그 아비 면 식이 깃거고
135
敬其兄則弟悅고
136
그 兄을 면 아이 깃거고
137
敬其君則臣悅니
138
그 님금을 면 신해 깃거니
139
敬一人而千萬人이 悅이라
140
 사을 홈애 千萬 사이 깃거디라
141
所敬者ᅵ 寡호 而悅者ᅵ 眾니
142
 배 젹오 깃거 이 만니
143
此之謂之要道ᅵ니라
144
이 닐온 요졀 道ᅵ니라
 
145
右 傳之二章이니 釋要道니라
146
右 傳의 둘잿 章이니 요졀 道를 사기니라
 
147
曾子ᅵ 曰 甚哉라 孝之大也ᅵ여
148
曾子ᅵ 샤 甚다 孝의 큼이여
149
子ᅵ 曰 夫孝 天之經이며 地之義ᅵ며 民之行이니
150
子ᅵ 샤 孝 하희 經이며 희 義[덛덛 거시 經이오 올 거시 義라]며 의 실이니
151
天地之經을 而民이 是則之니
152
하과 희 經을 이 이예 법 받니
153
則天之明며 因地之義야 以順天下ᅵ라
154
하희 을 법 바며 희 義를 인야  天下를 順디라
155
是以로 其敎ᅵ 不肅而成며
156
이러모로 그 침이 싁싁이 아니야도 일며
157
其政이 不嚴而治니라
158
그  嚴티 아니야도 다니라
 
159
右 傳之三章이니 蓋釋以順天下니라
160
右 傳의 셋잿 章이니  天下를 順홈을 사기니라
 
161
子ᅵ 曰 昔者애 明王之以孝治天下也애 不敢遺小國之臣시니
162
子ᅵ 샤 녜 신 님금이 孝로 天下를 다리심애 敢히 져근 나랏 신하도 기티디 아니시니
163
而況於公侯伯子男乎여
164
며 公과 侯과 伯과 子과 男[다 가지 졔후의 벼이라]에여
165
故로 得萬國之歡心야 以事其先王시며
166
故로 일만 나라희 깃거 을 어더  그 先王을 셤기시며
167
治國者ᅵ 不敢侮於鰥寡시니
168
나라흘 다리 이 敢히 홀아비며 홀어미예도 업슈이너기디 아니시니
169
而況於士民乎여
170
며 士와 에여
171
故로 得百姓之歡心야 以事其先君시며
172
故로 百姓의 깃거 을 어더  그 몬졋 님금을 셤기시며
173
治家者ᅵ 不敢失於臣妾니
174
집을 다리 이 敢히 가신과 쳡의게도 그르 아니니
175
而況於妻子乎여
176
며 안해과 식에여
177
故로 得人之歡心야 以事其親니라
178
故로 사의 깃거 을 어더  그 어버이 셤기니라
179
夫然故로 生則親이 安之고 祭則鬼ᅵ 享之라
180
그런 故로 사라시면 어버이 편안히 너기시고 祭면 귀신이 흠시디라
181
是以로 天下ᅵ 和平야 災害ᅵ 不生며
182
이러모로 天下ᅵ 和平야 변이며 해로온 이리 나디 아니며
183
禍亂이 不作니
184
화환이며 어러운 이리 니러나디 아니니
185
故로 明王之以孝治天下ᅵ 如此니
186
故로 明王의 孝로 天下 다리심이 이러니
187
詩云 有覺德行을 四國順之라 니라
188
詩예 닐오 큰 德行을 네 녁 나라히 順다 니라
 
189
右 傳之四章이니 釋民用和睦上下無怨니라
190
右 傳의 넷잿 章이니 이  和睦야 우히며 아래 怨이 업슴을 사기니라
 
191
曾子ᅵ 曰 敢問聖人之德이 無以加於孝乎ᅵ잇가
192
曾子ᅵ 샤 敢히 묻노이다 聖人의 德이 그  孝애셔 더으니 업니잇가
193
子ᅵ 曰 天地之性에 人이 為貴니
194
子ᅵ 샤 天地의 性[萬物이 天地  거시 性이라]에 사이 貴니
195
人之行은 莫大於孝고
196
사의 실은 孝에셔 큰 이 업고
197
孝 莫大於嚴父고
198
孝 아비를 존엄홈에셔 큰 이 업고
199
嚴父 莫大於配天니
200
아비를 존업홈은 하 홈에셔 큰 이 업니
201
則周公이 其人也ᅵ시니라
202
곧 周公[녯 인이시니라]이 그 사이시니라
203
昔者애 周公이 郊祀后稷샤 以配天시고
204
녜 周公이 郊[하 졔 일홈이라] 제 后稷[周ᄉ나라 첫 조이라]을 졔샤  하 시고
205
宗祀文王於明堂샤 以配上帝시니
206
文王[武王 아바님이라]을 明堂[諸侯 됴회 받 집이라]에 존야 졔샤  上帝[하히라] 시니
207
是以로 四海之內ᅵ 各以其職으로 來助祭니
208
이러모로 四海ᄉ 안히 각각 그 벼로 와 졔 도니
209
夫聖人之德이 又何以加於孝乎ᅵ리오
210
聖人의 德이  엇디  孝애셔 더으리오
211
故로 親生之膝下야 以養父母호 日嚴니
212
故로 親요미 무룹 아래셔 나셔  父母를 치되 날로 嚴니
213
聖人이 因嚴以敎敬시며
214
聖人이 嚴홈을 인야  홈을 치시며
215
因親以教愛시니
216
親홈을 인야  홈을 치시니
217
聖人之教ᅵ 不肅而成며
218
聖人의 치시미 싁싁이 아니야도 일며
219
其政이 不嚴而治 其所因者ᅵ 本也ᅵ라
220
그  嚴티 아니야도 다로 그 인 배 本[孝 닐옴이라]일라
 
221
右 傳之五章이니 釋孝 德之本니라
222
右 傳에 다잿 章이니 孝 德의 本이라 홈을 사기니라
 
223
子ᅵ 曰 父子之道 天性也이며 君臣之義ᅵ라
224
子ᅵ 샤 父子의 道 하 性이며 님금과 신하의 義라
225
父母ᅵ 生之시니 續莫大焉이오
226
父母ᅵ 나시니 니움이 이만 큰 이 업고
227
君親臨之시니 厚莫重焉이로다
228
님금이며 어버이로 디시니 厚홈이 이만 重니 업도다
229
不愛其親이오 而愛他人者를 謂之悖德이오
230
그 어버이 티 아니고 다 사  이 닐오 거슯즌 德이라 고
231
不敬其親이오 而敬他人者를 謂之悖禮니라
232
그 어버이  아니고 다 사  이 닐오 거슯즌 禮라 니라
 
233
右 傳之六章이니 釋敎之所由生
234
右 傳에 여잿 章이니 침의 말암아 나 바 사기니라
 
235
子ᅵ 曰 孝子之事親애 居則致其敬고
236
子ᅵ 샤 孝子의 어버이 셤김애 겨실 제 그 을 닐위고
237
養則致其樂고
238
홈애 그 즐김을 닐위고
239
病則致其憂고
240
에 그 근심을 닐위고
241
喪則致其哀고
242
애 그 슬허홈을 닐위고
243
祭則致其嚴이니
244
祭예 그 엄슉홈을 닐윌디니
245
五者ᅵ 備矣然後에 能事親이니라
246
다 거시  후에 能히 어버이 셤김이니라
247
事親者 居上不驕며
248
어버이 셤기 이 우희 이셔 교만티 아니며
249
為下不亂며
250
아래 되야 어즈러이 아니며
251
在醜不爭니
252
뉴에 이셔 토디 아니니
253
居上而驕則亡고
254
우희 이셔 교만면 패고
255
為下而亂則刑고
256
아래 되야셔 어즈러이 면 죄 닙고
257
在醜而爭則兵이니
258
뉴에 이셔 토면 잠개예 해 이니
259
三者를 不除면
260
세 가지 더디 아니면
261
雖日用三牲之養이라두 猶為不孝也ᅵ니라
262
비록 날마다 세 가짓 牲[쇼와 과 도티라]으로 홈을 디라두 오히려 不孝ᅵ 되니라
 
263
右 傳之七章이니 釋始於事親及不敢毁傷니라
264
右 傳에 닐굽잿 章이니 어버이 셤김애 비르과 밋 감히 헐우며 여 리디 아님을 사기니라
 
265
子ᅵ 曰 五刑之屬이 三千이로 而罪ᅵ 莫大於不孝ᅵ니라
266
子ᅵ 샤 다 가지 벌의  三千이로 罪ᅵ 不孝에셔 큰 이 업스니라
267
要君者 無上이오
268
님금을 요구 이 우흘 업시너김이오
269
非聖人者 無法이오
270
聖人을 외다  이 法을 업시너김이오
271
非孝者 無親이니
272
孝를 외다  이 어버이를 업시너김이니
273
此ᅵ 大亂之道也ᅵ니라
274
이 키 어즈러울 道ᅵ니라
 
275
右 傳之八章이라
276
右 傳에 여잿 章이라
 
277
子ᅵ 曰 君子ᅵ 事上호
278
子ᅵ 샤 君子ᅵ 님금을 셤교
279
進思盡忠며 退思補過야   ('야'의 ''는 ''의 오자임)
280
나아가  다홈을 각며 믈러와 허믈 깁옴을 각야
281
將順其美고 匡救其惡이라
282
그 아다온 일란 받와 슌고 그 사오나온 일란 야 救디라
283
故로 上下ᅵ 能相親니
284
故로 우콰 아래 能히 서 親니
285
詩曰 心乎愛矣어니 遐不謂矣리오마
286
詩예 닐오 애 거니 엇디 니디 아니리오마
287
中心藏之어니 何日忘之리오 니라
288
中心애 간야니 어 날 니즈리오 니라
 
289
右 傳之九章이니 釋中於事君라  ('라'의 ''는 '니'의 오자임)
290
右 傳에 아홉잿 章이니 님금 셤김애 가온댄 줄을 사기니라
 
291
子ᅵ 曰 昔者애 明王이 事父ᅵ 孝故로 事天이 明시며
292
子ᅵ 샤 녜 신 님금이 아비 셤김이 孝 故로 하 셤김이 시며
293
事母ᅵ 孝故로 事地ᅵ 察시며
294
어미 셤김이 孝 故로  셤김이 셔시며
295
長幼ᅵ 順故로 上下ᅵ 治니
296
얼운이며 졈은이 順 故로 우히며 아래 다니
297
天地明察면 神明이 彰矣니라
298
하콰 해 며 펴면 神明[귀신의 금을 닐온 말이라]이 나타나니라
299
故로 雖天子ᅵ라두 必有尊也ᅵ니
300
故로 비록 天子ᅵ라두 반시 尊리 이시니
301
言有父也ᅵ며 必有先也ᅵ니 言有兄也ᅵ라
302
아비 겨샴을 니며 반시 몬져 리 이시니 兄이 이심을 니니라
303
宗廟致敬은 不忘親也ᅵ오
304
宗廟애 을 닐위욤은 어버이를 닛디 아니홈이오
305
修身慎行은 恐辱先也ᅵ니
306
몸을 닷며 실을 삼가믄 조을 욕까 저헤니
307
宗廟致敬이면 鬼神이 著矣니라
308
宗廟애 을 닐위면 鬼神이 나타나니라
309
孝悌之至ᅵ 通於神明며 光於四海이 無所不通니   ('이'의 '이'는 '야'의 오자임)
310
孝ᅵ며 悌의 지극홈이 神明애 며 四海예 빗나 디 아닐배 업니
311
詩云 自西自東며 自南自北아 無思不服이라 니라   ('아'의 '아'는 '야'의 오자(탈획자)임)
312
詩예 닐오 西로브테며 東으로브테며 南으로브테며 北으로브터 각야 좃디 아닐 이 업다 니라
 
313
右 傳之十章이니 釋天子之孝니라
314
右 傳에 열잿 章이니 天子의 孝를 사기니라
 
315
子ᅵ 曰 君子之事親이 孝故로 忠可移於君이오
316
子ᅵ 샤 君子의 어버이 셤김이 孝 故로 을 可히 님금 옴기고
317
事兄이 悌故로 順可移於長이오
318
兄 셤김이 悌 故로 슌홈을 可히 얼운의게 옴기고
319
居家ᅵ 理故로 治可移於官이니
320
집의셔 사로미 다 故로 다림을 可히 구위예 옴기니
321
是以로 行成於內而名立於後世矣니라
322
이러모로 실이 안해 이러 일홈이 後世예 셔니라
 
323
右 傳之十一章이니 釋立身揚名及士之孝니라
324
右 傳에 열나잿 章이니 몸을 셰며 일홈을 베픔과 밋 士의 孝를 사기니라
 
325
子ᅵ 曰 閨門之內예 具禮矣乎뎌
326
子ᅵ 샤 閨門[도문이니 집안 니니라] 안해 례되 잗뎌
327
嚴父嚴兄이오 妻子臣妾은 猶百姓徒役也ᅵ니라
328
엄 아비와 엄 兄이오 안해와 식과 가신과 쳡은 百姓과 徒役[구실 셔 사히라] 니라
 
329
右 傳之十二章이라
330
右 傳에 열둘잿 章이라
 
331
曾子ᅵ 曰 若夫慈愛恭敬과 安親揚名은
332
曾子ᅵ 샤 만일 기와 기와 어버이를 편안시게 홈과 일홈을 베프기
333
參이 聞命矣어니와
334
參이 니심 듣왓거니와
335
敢問從父之令이 可謂孝乎ᅵ잇가
336
敢히 묻노이다 아빗 긔걸마다 조촘이 可히 孝ᅵ라 니리잇가
337
子ᅵ 曰 是何言與오 是何言與오
338
子ᅵ 샤 이 엇딘 말오 이 엇딘 말오
339
昔者에 天子ᅵ 有爭臣七人면 雖無道ᅵ라도 不失其天下시고
340
녜 天子ᅵ 간 신하 닐굽 사을 두면 비록 道ᅵ 업슬디라도 그 天下를 일티 아니시고
341
諸侯ᅵ 有爭臣五人면 雖無道ᅵ라도 不失其國시고   (영인본상에서는 '諸侯' 뒤에서 주격 조사 'ᅵ'가 보이지 않음)
342
諸侯ᅵ 간 신하 다 사을 두면 비록 道ᅵ 업슬디라도 그 나라 일티 아니시고
343
大夫ᅵ 有爭臣三人면 雖無道ᅵ라도 不失其家고
344
태위 간 신하 세 사을 두면 비록 道ᅵ 업슬디라도 그 집을 일티 아니고
345
士ᅵ 有爭友則身不離於令名고
346
士ᅵ 간 벋을 두면 몸이 어딘 일홈에 나디 아니고
347
父ᅵ 有爭子則身不陷於不義니
348
아비 간 아을 두면 몸이 올티 아니  디디 아니니
349
故로 當不義則天不可以不爭於父ᅵ며
350
故로 올티 아니  다면 아이 可히  아븨게 간티 아니티 몯 거시며
351
臣不可以不爭於君이라
352
신해 可히  님금 간티 아니티 몯 거시라
353
故로 當不義則爭之니
354
故로 올티 아니  다면 간니
355
從父之令이 又焉得為孝乎ᅵ리오
356
아빗 긔걸마다 조촘이  엇디 시러곰 孝ᅵ 되리오
 
357
右 傳之十三章이라
358
右 傳에 열셋잿 章이라
 
359
子ᅵ 曰 孝子之喪親애
360
子ᅵ 샤 孝子의 어버이 거홈애
361
哭不偯며 禮無容며
362
우룸을 기리혀디 아니며 례도를 지에 디 아니며
363
言不文며 服美不安며
364
말솜을 빗내 아니며 됴 것 닙옴애 편안이 아니 너기며
365
聞樂不樂며 食旨不甘니
366
음악을 들옴애 즐기디 아니며 맛난 거 먹음애 게 너기디 아니니
367
此ᅵ 哀戚之情이라
368
이 슬프고 셜워 이라
369
三日而食은 教民無以死傷生며
370
사만의 먹음은 을 치되 주근 이로  산 이 케 아니며
371
毀不滅性이니 此ᅵ 聖人之政이라
372
毁[毁 여위여 얼구리 고텨 되미라]야도 목숨을 업게 아니홈이니 이 聖人의 라
373
喪不過三年은 示民有終ᅵ니
374
거을 三年의 넘구디 아니홈은 의게 이 이숌을 뵘이니
375
為之棺槨衣衾而舉之며
376
棺과 槨과 옷과 니블을 야 들며
377
陳其簠簋而哀慼之며
378
그 簠과 簋[다 제긔 일홈이라]를 버리고 슬허 셜워며
379
擗踊哭泣야 哀以送之며
380
가 두드리며 발 구르며 우러 슬허 보내오며
381
卜其宅兆而安厝之며
382
그 분묘 터 졈복야 갊소오며
383
為之宗廟야 以鬼享之며
384
宗廟를 야 귀신으로 이받오며
385
春秋祭祀야 以時思之니라
386
봄과  祭祀야 시졀로 각게 니라
387
生事愛敬고
388
사라 겨신 제 셤교 며 홈으로 고
389
死事哀戚애
390
죽으시거든 셤교 슬허며 셜워홈으로 홈애
391
生民之本이 盡矣며 死生之義ᅵ 備矣니
392
의 本이 극진며 죽으며 사라실 젯 도리 니
393
孝子之事親이 終矣니라
394
孝子의 어버이 셤김이 니라
 
395
右 傳之十四章이라
396
右 傳에 열넷잿 章이라
【원문】효경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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