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曹大家의 姓은 班氏오 일홈은 昭ᅵ니 後漢 平陽 曹世叔의 妻ᅵ오 扶風 班彪의 女ᅵ라
3
世叔이 일 죽어 昭ᅵ 을 딕여 아 曹穀을 쳐 成人고
4
長兄 班固ᅵ 前漢書 짓다가 디 몯고 죽거
5
昭ᅵ 니어 일오고 次太兄 班超ᅵ 드러가 西域애 딘슈야 죠셔야 도라옴을 닙디 몯야
6
昭ᅵ 대궐애 업여 글을 올녀 兄의 歸老홈 주시믈 빈대
7
和熹鄧太后ᅵ 그 志節을 아다이 너겨 죠셔야 宮애 드려 女師 삼고
8
일홈을 大家ᅵ라 주어 皇后와 믿 모 貴人이 다 스승으로 셤기더라
13
鄙人이 愚暗야 텬셩 바듬이 敏티 몯나
15
先君의 나믄 寵을 닙으며 母師의 법다온 訓을 힘니버
16
年十有四애 執箕帚于曹氏야 今四十餘載矣라
17
나히 열히오 네 箕帚 曹氏에 잡아 이 四十餘 載라
18
戰戰兢兢야 常懼黜辱야 以增父母之羞며 以益中外之累
19
戰戰며 兢兢야 양 黜辱야 父母의 붇러오믈 더으며 中外의 흔 누 더을가 두릴
21
일노 夙夜애 을 구로야 부즈런야도 슈고로옴을 告티 아니더니
24
吾性이 䟽愚야 敎道ᅵ 無素 恒恐子穀이 負辱淸朝러니
25
내 텬셩이 疎愚야 敎道홈이 본 업 샹 아 穀이 淸朝에 辱을 질가 저허더니
26
聖恩이 橫加샤 猥賜金紫시니 實非鄙人의 庶幾所望也ᅵ라
27
聖恩이 그 더으샤 외람히 金紫을 주시니 실노 鄙人의 거의 라던 배 아니라
29
아은 능히 스로 일 내 다시 근심디 아니거니와
31
다만 슬허노니 모 이 야흐로 사의게 가기 當야시되
33
졈졈 訓誨 더으디 몯야 계집의 禮 듣디 몯니
35
다 가문애 용의 일허 宗族의게 붇러옴을 가 두려노라
37
내 이 병이 沈滯홈애 이시니 性命이 덛덛홈이 업릴
38
念汝曹의 如此야 每用惆悵야 因作女誡七篇노니
39
너희 무리의 이 줄을 념녀야 양 惆悵야 因야 女誡 七 篇을 짓노니
40
願諸女 各寫一通야 庶有補益야 俾助汝身이니라
41
원컨대 諸女 각각 一通을 거의 補益홈이 이셔 여곰 네 몸을 돕게 디니라
46
하은 尊며 흔 卑고 陽은 剛며 陰은 柔니 卑弱은 女子의 正 義라
47
진실노 卑 甘티 아니고 스로 尊코져 며 弱 伏디 아니고 스로 强코져 면
48
곧 義 犯홈이오 正이 아니니 비록 다 능이 이시나 엇디 죡히 尙리오
50
古者女生三日애 臥之床下야 弄之瓦塼고 而齋告焉니
51
古者에 女ᅵ 난 디 사흘 만애 床下의 뉘여 瓦塼으로 희롱고 계야 告니
53
床下에 뉘임은 그 며 약야 사의게 리기 主을 힘이오
55
瓦塼으로 희롱은 그 슈고로옴을 닉여 부즈런 잡기 主홈을 힘이오
57
계야 先君 告은 맏당히 祭祀 니어 主홈을 힘이니
59
세 가지 대개 女人의 道ᅵ며 禮法의 법다온 敎ᅵ라
61
謙讓며 恭敬야 사을 몬져 고 몸을 후애 며
63
어딜미 이셔도 일홈티 말고 사오나오미 이셔도 양티 말아
65
辱을 으며 垢 먹으며 양 두리 듣 홈은 卑弱야 사의게 림이오
66
(원문에는 '먹으며'가 '먹으머'로 탈획되어 있음)
68
늗게야 자며 일 니러나 夙夜 리디 아니며
70
일을 잡아 힘 번극며 용이홈을 양티 말오
71
所作을 必成며 手跡을 整理호미 是謂執勤也ᅵ오
72
짓 바 반시 일오며 手跡을 졍졔히 다림이 이 니론 부즈런홈을 잡으미오
74
빋 바로게 며 조을 단졍히 야 夫主 셤기며
75
淸淨自守야 無好戲笑며 潔齋酒食야 以供祖宗호미
76
淸淨히 스로 딕여 戱笑 됴히 너기디 말며 酒食을 潔齊히 야 祖宗을 공봉호미
77
是謂繼祭祀也ᅵ니 三者ᅵ 苟備고 而患名稱之不聞며
78
이 니론 祭祀 니음이니 세 가지 진실노 고 名稱의 들니디 아니며
80
黜辱이 몸애 이실가 근심홈을 보디 몯며
81
三者ᅵ 苟失之면 何名稱之可聞이며 黜辱之可免哉리오
82
세 가지 진실노 일흐면 엇디 名稱이 가히 들니며 黜辱을 가히 免리오
84
세 가지 임의 후애 가히 媍ᅵ 될 거시나
85
그러나 夫媍의 道 가히 아디 아니티 몯 거실 고로 夫媍 第二얘 편다
86
參은 合단 말이오 御 節制단 말이라
87
夫婦之道 參配陰陽며 通達神明니 信天地之弘義며 人倫之大節也ᅵ라
88
夫婦의 道 陰陽애 參配며 神明애 通達니 진실로 天地애 너 義며 人倫애 큰 節이라
90
일로 禮 男女의 즈음을 귀히 너기고 詩 關睢의 義 나타내니
92
일로 말암아 니건대 가히 重티 아니티 아닌디라
93
夫ᅵ 不賢則無以御婦고 婦ᅵ 不賢則 無以事夫ᅵ니
94
지아비 어디디 몯면 안해을 御티 몯고 안해 어디디 몯면 지아비 셤기디 몯리니
96
지아비 안해을 御티 몯면 威儀 폐야 이즈러디고
98
안해 지아비 셤기디 몯면 義理 믄허뎌 업리니
100
이 두 가지 비방면 그 쓰미 가지어
102
이 君子 피니 갓 妻婦의 가히 御티 아니티 몯며
104
威儀의 가히 整티 아니티 몯홈을 아 고로 그 아 쳐 書와 傳으로 檢고
105
殊不知夫主之不可不事며 禮義之不可不存也야
106
몯 지아비 가히 셤기디 아니티 몯며 禮義 가히 두디 아니티 몯 줄을 아디 몯야
108
다만 나 치고 계집을 치디 아니니 또 彼此의 혜아림애 편폐티 아니냐
110
禮애 여 이어든 비로소 書 치고
111
十五而至於學矣니 獨不可以此로 爲則哉 則哉아
112
열다이어든 學애 니니 홀노 가히 일노 법을 삼디 몯랴
114
젼 章은 다만 夫婦의 大端을 닐너 가히 계집 되 道로 치디 아니티 몯이오
115
이 章애야 야로 敬順 禮 發明니
116
敬順은 곧 처음 章애 卑下고 부즈런을 니기 일이라
117
離行은 黜退단 말이오 尫은 파려고 약단 말이라
119
陰陽이 性이 달으고 男女ᅵ 行이 달으니
121
陽은 剛으로 덕을 삼고 陰은 브드럽기로 믈 삼으며
123
나 强홈으로 귀을 삼고 계집은 약홈으로 아다옴을 삼니
124
故로 鄙諺애 有云호 生男女狼이라도 猶恐其尫고
125
고로 鄙諺애 닐옴이 이시되 아을 나매 일희 여도 오히려 그 尫가 저허고
127
을 나매 쥐 여도 오히려 그 虎 가 저허다 니
128
然則修身은 莫如敬고 避强은 莫若順이라
129
그러 則 몸 닷금은 敬 니 업고 强을 避홈은 順 니 업디라
131
고로 敬며 順 道 婦ᅵ 되 큰 禮니
132
夫敬은 非他ᅵ라 持久之謂也ᅵ오 夫順은 非他ᅵ라 寬裕之謂也ᅵ니
133
敬은 다미 아니라 오래 가지믈 니이오 順은 다미 아니라 寬裕홈을 니이니
134
持久者 知止足也ᅵ오 寬裕者 尙恭下也ᅵ라
135
오래 가지다 은 足 止 줄을 알오미오 寬裕라 홈은 온공야 홈을 尙홈이라
137
夫婦의 됴흠은 몸이 도록 나디 아니야 房室에 周旋
138
遂生媟黷야 媟黷이 旣生애 語言이 過矣오
139
드여 媟黷홈이 나고 媟黷이 임의 나매 말이 過고
141
말이 임의 過매 縱恣홈이 반시 짓고
143
縱恣홈이 임의 지으면 지아비 업슈이 너길 이 나니
145
이 죡 귿칠 줄을 아디 몯홈으로 말믜암을 라
148
直者ᅵ 不能不爭며 曲者ᅵ 不能不訟야
149
直 者ᅵ 능히 토디 아니티 몯며 曲 者ᅵ 능히 숑변티 아니티 몯야
151
訟爭이 임의 베프면 忿怒 일이 이시리니
153
이 온공며 홈을 슝샹티 아님으로 말믜암음이라
154
侮夫不節면 譴呵ᅵ 從之고 忿怒不止면 楚撻이 從之리니
155
지아비 업슈이 너김을 節이 업시 면 譴呵ᅵ 졷고 忿怒ᅵ 그치디 아니면 楚撻이 조리니
156
夫爲夫婦者 義以和親며 恩以好合이어
157
夫婦 되옴은 의리로 和親며 은혜로 好合거
158
楚撻이 旣行면 何義之存이며 譴呵旣宣면 何恩之有ᅵ리오
159
楚撻이 임의 行면 므 의리 이시며 譴呵ᅵ 임의 베프면 므 은혜 이시리오
163
공경며 슌홈은 애 主고 문 일에 뵈니
164
네 가디 실은 곧 네 가딛 德이 이라
166
계집이 네 가지 실이 이시니 나흔 니론 계집의 德이오 둘흔 니론 계집의 말이오
168
세흔 니론 계집의 얼골이오 네흔 니론 계집의 功이니
170
그 니론 계집의 德은 반시 조와 그미 졀등며 탁이홈이 아니며
172
계집의 말은 반시 辯 입과 利 말이 아니며
174
계집의 얼굴은 반시 얼굴 비치 아롬답고 빗나미 아니며
176
계집의 功은 반시 조 공교홈이 사의게 디나미 아니라
178
幽며 閒며 貞며 靜고 節을 딕희여 整齊며
180
몸을 홈애 붓그림을 두고 움즈기며 고요이 법되이시미 이 니론 계집의 德이오
182
말을 야 닐너 사오나온 말을 니디 말며
184
후에 말야 사의게 슬여 아니케 홈이 이 니론 계집의 말이오
186
틔글과 더러온 거 시서 服飾을 션명이 며 졍결이 고
188
沐浴을 로 야 몸이 더러워 욕되디 아니케 홈이 이 니론 계집의 얼굴이오
190
을 紡績기예 오로디 야 희롱며 우음을 됴히 너기디 말고
192
酒食을 潔齊히 야 賓客을 공궤홈이 이 니론 계집의 功이니
194
이 네 가지 계집의 큰 졀이오 가히 업디 몯 거시라
196
그러나 옴이 甚히 쉬오니 오직 두기에 잇디라
199
我欲仁이면 而仁이 斯至矣라 니 此之謂也ᅵ니라
200
내 仁코져 면 仁이 이예 니른다 니 이 니이니라
202
오롣다 홈은 이니 니론 婦人의 도리 지아븨게 專一야 두 이 업이라
203
永畢은 일이 다도록 和諧단 말이오 永訖은 몸을 아조 단 말이오
204
禮義居潔은 례도로 居守를 삼고 의리로 提絜을 삼으란 말이오
205
無看視門戶 門戶 밧글 엿보디 말란 말이오
208
禮애 지아비 두 번 娶 義 잇고 계집은 두 번 가 글이 업디라
212
하은 진실로 가히 어긔룯지 못 거시며 지아비 가히 여희디 몯 거시니라
213
行違神祗면 天則罰之고 禮義有愆면 夫則薄之ᄅ
214
실이 神祗애 어긔롣면 하이 곳 벌고 禮義ᅵ 허믈이 이시면 지아비 곳 박히 너길
215
故로 女憲애 曰得意一人면 是謂永畢이오
216
고로 女憲애 닐러시되 사의게 을 어드면 이 니론 永畢이오
218
사의게 을 일흐면 이 니 永訖이라 니
220
일로 말암아 니건대 지아비 가히 그 을 구티 아니티 몯 거시나
222
그러나 구 배 아당며 텸미야 구챠히 친홈을 니미 아니라
224
진실로 을 젼일히 며 빗 바로게 만 디 몯니
225
禮義로 居潔야 耳無塗聽며 目無邪視며
226
禮와 義로 居며 潔야 귀로 길 말을 듯디 말며 눈으로 샤특히 보디 말며
228
나가매 冶容을 말며 들매 儀飾을 廢티 말며
230
모든 무리 모도디 말며 門과 지게에 엿보디 말면
232
곳 이 젼일고 빋치 바로 다 니리라
234
만일 그 動며 靜홈이 輕脫며 보며 드미 陝輸야
236
들매 마리털을 어즈럽게 며 얼굴을 헙슈록이 고 나매 窈窕히 도 짓고
238
맛당이 니디 아닐 바 니며 맛당이 보디 아닐 바 보면
240
이 니론 능히 을 젼일이 못며 빋 바로게 못다 홈이니라
243
만일 舅姑의 말이 올코 며리 順從홈은 正거니와
244
오직 舅姑ᅵ 使令홈을 道ᅵ 아닌 거로 호 며리 順從여야 이 니론 曲從홈이오
245
오직 曲從여야 이에 가히 孝ᅵ라 니띠니
246
大舜과 閔騫이 다 父母 을 얻디 못야 曲從 者ᅵ니라
247
은혜 사의게 오로디 나 사이 혹 아쳐면 能히 스로 그 은혜 보젼티 못고
248
의리 몸애 잡아시나 사이 혹 어즈러이면 스로 능히 그 의리 딕희디 몯니
249
며리 舅姑의게 엇지 못미 그러니라
250
싀어미 말이 글으고 며 말이 올여도 맛당이 싀어믜 말을 조 거시오
251
싀어믜 일이 본 그르되 올흐롸 거든 며리 분명이 그 줄 아나
252
맛당이 싀어믜 녕을 조차 시러곰 더브러 是非 키며 曲直을 토디 몯리라
253
焉不可賞은 엇디 그 을 엇디 몯며 그 賞을 닙디 몯미 이시리오 홈이라
255
그 사의게 을 어드면 이 니론 永畢이며
257
사의게 을 일흐면 이 니론 永訖이라 홈은
259
사의 을 뎡며 을 오로디 과뎌 말이어니와
261
舅姑의 을 엇디 맛당히 가히 일흐리오
263
物이 은혜로 스로 나미 잇고 의리로 스로 破이 이시니
265
지아비 비록 랑나 舅姑ᅵ그르다 면
266
此所謂以義自破者也ᅵ니 然則舅姑之心을 奈何ᅵ리오
267
이 니론 바 의리로 스로 破홈이니 그러면 舅姑의 을 엇디리오
271
싀엄이 그르다 니거든 네 올여도 진실로 맛당히 令을 조 거시며
273
싀엄이 올타 니거든 네 글너 뵈야도 오히려 맛당히 命을 슌죵야
274
勿得違戾是非며 爭分曲直이니 此則所謂曲從矣라
275
시러곰 是非 違戾며 曲直을 爭分티 말올디니 이 곧 니론 바 曲從홈이라
276
故로 女憲애 曰婦如影響면 焉不可賞이리오 니라
277
故로 女憲애 며리 影과 響 타면 엇디 가히 賞티 아니리오 니라
280
伯과 姉 니디 아니은 伯은 반시 가실을 바다시며 姉 반시 사의게 가심이오
281
叔과 妹 어리고 졈어 양 舅姑의 겨 이실
282
오히려 맛당히 和睦야 그 즐거온 을 어든 연후에야 을 舅姑 일티 아니리라
283
叔妹 반녈은 내 몸과 되 일라 叔이라 며 姑ᅵ라 고로
284
體 敵호 分은 尊고 날과 이로 지아뷔 同氣ᄂ 고로 恩이 疎되 義 親니라
285
托名自高 스로 뎌의 嫂ᅵ로라 야 놉흔 톄 미오
286
因寵驕盈은 스로 지아뷔게 寵이 잇노라 믿고 驕傲단 말이라
288
婦人의 지아븨게 어드믄 舅姑ᅵ 몸 랑홈애 말믜암음이오
290
舅姑의 몸 랑홈은 叔妹의 몸 기림애 말믜암음이니
291
由此言之컨대 我之藏不毁譽ᅵ 一由叔妹니 叔妹之心을 不可失也ᅵ라
292
일로 말믜암아 니건대 내 臧否와 毁譽 티 叔妹로 말믜암으니 叔妹의 을 가히 일티 못디라
294
사이 다 叔妹의 가히 일티 못 줄을 알니 업서
296
能히 和야 親기를 求티 아니니 그 편폐인뎌
298
스로 聖人이 아니면 能히 허믈 업리 젹을
300
故로 顔子ᅵ 能히 고침을 貴히 너기시고
301
仲尼ᅵ 嘉其不貳시니 而况於婦人者也ᅵ녀
302
仲尼 그 두 번 아니을 아다이 너기시니 믈며 婦人이녀
304
비록 賢女의 行과 聰哲 性으로 그 能히 랴
305
故室人이 和則過揚니 此 必然之勢也ᅵ라
306
故로 室人이 和면 훼방이 덥피이고 內外 니간면 허믈이 들어나니 이 반시 그러 勢라
308
易애 두 사이 同心니 그 利로옴이 쇠 리로다
309
同心之言이 其臭如蘭이라 니 此之謂也ᅵ라
310
同心 말이 그 내 난초 다 니 이 니이라
311
夫叔妹者 體敵而分尊고 恩䟽而義親니
312
叔妹 體ᅵ 敵호 分이 尊고 은혜 疎호 義親니
314
만일 叔媛며 謙順 사은 能히 義 의지야 됴홈을 도타이 며
315
崇恩은 以結援야 使徽美로 顯彰고 而瑕過로 隱塞야
316
恩 슝샹야 구완을 자 아다온 거로 여곰 나타나며 허믈로 숨기이여
317
舅姑ᅵ 矜善而夫主ᅵ 嘉美야 聲譽ᅵ 曜于邑隣며 休光이 延於父母ᅵ어니와
318
舅姑ᅵ 어딜게 너기고 夫主ᅵ 아다이 너겨 聲譽ᅵ 邑隣애 됴요며 休光이 父母 연급려니와
319
若夫愚惷之人은 於叔則託名以自高고 於妹則因寵以驕盈니
320
만일 그 愚惷 사은 叔의게 일홈을 의탁야 스로 놉흔 톄 고 妹의게 寵을 因야 驕盈니
321
驕盈이 旣施면 何和之有며 恩義ᅵ 旣乖면 何譽之臻이리오
322
驕盈이 임의 베프면 무 和홈이 이시며 恩義 임의 어긔여디면 무 기림이 니리오
324
일로 아다온 거 숨기며 허믈은 베프고 싀엄이 분며 지아비 온로야
325
毁訾ᅵ 布於中外며 恥辱이 集於厥身야
326
毁訾홈이 中外애 펴디며 恥辱이 그 몸애 모다
328
나아 父母의 붇그림을 더으고 믈너 君子의 흔 루 더으리니
330
이 이예 榮辱의 근본이오 顯否의 터히라 可히 삼가디 아니랴
332
그런 즉 叔妹의 求기 진실로 謙順의셔 오이 업디라
333
謙則德之柄이오 順則婦之行이니 知斯二者면 足以和矣리라
334
謙은 德의 柄이오 順은 婦의 行이니 이 두 가지 알면 足히 和리라
335
時曰在彼無惡며 在此無射이라 니 此之謂也ᅵ라
336
詩애 뎌애 이셔 아텨홈이 업며 이애 이셔 염역홈이 업다 니 이 니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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