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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상
이병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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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벌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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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에가 한잠을 잘 때라해서 비오시는 저녁에 자벌래는 뽕나무 가지와 함께 두칸 장방으로 드러갖다 . 누에가 욱신거리는 잠박우에 가는 것이 실허서 엇저나 하고 한번 큰 마음먹고 방바닥에 떠러저보았다. 새벽무렴이 되여서 꾸불렁꾸불렁 재여올러 갓더니 나무가지보다 헐신 더웁고 부드러운 듯하야 잠잣코 생각해보앗다. 발끝에서 머리까지 재여올리면 사람이 죽는다는데 영감은 코만골고 잠을 깨지 않엇다. 쉬파리가 잠박 구석에서 알을 쓰느라고 잉잉 우는게 우수워서 굼틀하엿더니 영감은 그때야 겨우 팔을 뻗치엿다. 응응 알른 품이 뼈다귀가 쑤시인 모양이다. 자벌래는 그만 나뭇가지가 그리워젓다.
【원문】자벌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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