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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창암(金蒼巖)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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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4년
김동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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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암(金蒼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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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암(金蒼巖)은 성종(成宗)대왕 때 사람으로 본은 광주(光州)이다. 자기의 얼굴이 잘 못생겼으므로 호를 창암이라 하니 그 얼굴이 푸른 바위빛 같다는 뜻이다. 그 부인은 집에서 항상 가례(家禮)와 효경(孝經)과 예기(禮記) 등 서적을 많이 읽었다. 중종대왕 무진 3년에 창암이 하루는 꿈에 큰 바다 가운데 있는 높은 산 속에 들어갔다. 그곳에서 사면을 살펴보니 꽃나무는 무성하고 붉은 안개는 무르녹았는데 단청이 찬란한 누각이 수양버들 사이로 은은히 보이고 이상한 새소리는 지저귀고 있다. 이윽고 여자 네 사람이 나와서 영접하며 부인은 어찌하여 늦게 오십니까 하며 붙들고 방으로 들어가서 차를 내오고 노래 한 곡조를 부른다.
 
 
3
鸞仙一雙去不廻[난선일쌍거불회]
4
碧桃花發老雲臺[벽도화발로운대]
 
5
早歸來兮東海上[조귀래혜동해상]
6
瑤琴共醉綠葉杯[요금공취록엽배]
 
 
7
창암이 깨니 꿈이다. 3일만에 병들어 다시 일어나지 못하였다. 부인이 평생에 시짓기를 좋아하지 아니하였으나 한번은 그 남편을 따라 양양 고을 가는 길에 스스로 일깨우는 시 한 수를 지었다. 이것을 자경시(自警詩)라 한다.
 
 
8
據德○仁可謂人[거덕○인가위인]
9
華簪寶貝莫安身[화잠보패막안신]
 
10
脂膏榮祿五還畏[지고영녹오환외]
11
上有王章下有民[상유왕장하유민]
【원문】김창암(金蒼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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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류 : 근/현대 수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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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창암 [제목]
 
  김동인(金東仁) [저자]
 
  1954년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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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詩)
 
 
  # 자경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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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General Libraries 최종 수정 : 2023년 03월 2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