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而女論語及女範俱不錄焉 故唐本編次以女誡內訓爲一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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則其編次宜從時代先後且文字多寡不同離合就編之際亦頗有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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舊註中抄其要語 分錄於每篇之下 而文字難通舊未曾解者
42
禮애 稱天子 理陽道야 以聽天下之外治고
43
禮애 일되 天子 陽道 다려 天下의 外治 聽고
45
后 陰德을 다려 天下의 內治 聽다 니
47
男女ᅵ 位 正면 교홰 일며 풍쇽이 알답니
49
故로 能히 階序에 리디 아녀도 天下ᅵ 다 다니라
50
朕이 以冲昧로 統膺鴻緖야 仰承聖母의 諪諪訓迪샤
51
朕이 冲昧로 큰 緖 統膺야 우러 聖母의 諄諄히 訓迪샤믈 니어
52
勉以法 祖親賢며 勵學勤政으로 爲務실
53
조종을 法 받고 어디니 親히 며 學을 다듬고 졍 부즈런이 기로 힘씀을 삼으라 勉실
54
數年以來애 始克有省야 俛焉思所以興道致理者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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數年 옴으로 비로소 能히 피미 이셔 머리 수겨 道 니르혀며 理 닐욀 바 각야
57
거의 慈慮의 근노심을 업게 니 뎌즈음 中宮이 位에 正야
58
宗廟ᅵ 有助 聖母ᅵ 恐母儀之敎ᅵ 未闡샤
59
宗廟ᅵ 도오미 이실로 聖母ᅵ 母儀의 敎ᅵ 디 몯가 저으샤
60
迺取曹大家의 女誡一書샤 俾儒臣으로 註解야 以弘內範시니
61
이에 曹大家의 女誡 一書 取샤 儒臣으로 여곰 註解야 內範을 널니 시니
62
蓋以此書ᅵ 簡要明肅야 足爲萬世女則之䂓ᅵ오
63
대개 이 글이 簡要며 明肅야 죡히 萬世女則의 規ᅵ 되염즉 으로 쎄오
65
일 聖慈의 가의 부쳐 외오고 法샤믈 디내여실
66
是以로 亟爲表章야 暨仁孝文皇后의 內訓와 二書 俾諸保傅姆로 朝夕애 進講于宮闈야
67
일로 리 表章야 믿 仁孝文皇后의 內訓와 두 글을 모 保와 傅와 姆로 여곰 朝夕애 宮闈에 進講야
68
爰以毓成淑德야 用奠坤維며 共襄乾治케 니
69
이에 어딘 德을 쳐 일워 곰 坤維 뎡며 가지로 乾治 일우게 니
70
則是書之功이 莫大焉일 仍鏤其副本야 頒示中外야
71
곧 이 글의 功이 이만 큰 이 업릴 인야 그 버금 本을 사겨 中外에 펴 뵈야
72
使民庶之家로 得以訓誨女子야 有資閫敎노니
73
民庶의 집으로 여곰 시러곰 女子 訓誨야 閫敎에 뢰홈이 읻게 니
75
그 刑于 化에 裨益홈이 업디 아니리니라
80
盖乾은 稱父고 坤은 稱母니 天人이 卽一理也ᅵ라
81
대개 乾은 父ᅵ라 일고 坤은 母ᅵ라 일니 天과 人이 곳 理라
83
일노 陰陽이 調여야 萬物이 化고 夫婦ᅵ 和여야 家道ᅵ 이니
84
故로 其國之治不治ᅵ 亦係乎其家之齊不齊니라
85
故로 그 나라희 다슬며 다스지 몯이 그 집의 齊며 齊치 몯매 잇니라
86
易애 曰 有夫婦然後애 有父子며 有父子然後애 有君臣이라 고
87
易애 夫婦ᅵ 이신 연후의 父子ᅵ 잇고 父子ᅵ 이신 연후의 君臣이 잇다 고
88
夫子ᅵ 又曰 君子之道 造端乎夫婦ᅵ라 시고
89
夫子ᅵ 샤 端이 夫婦애 造다 시고
92
周文之聖은 始乎太任之胎敎고 鄒孟之賢은 由於慈母之幼敎며
93
周文의 聖은 太任의 胎敎에 비롣고 鄒孟의 賢은 慈母의 어려셔 치매 말암으며
94
周宣之興은 本乎姜后고 楚莊之治 基於樊姬야 前則이 斑斑니 可不重歟아
95
周宣이 興은 姜后의 本고 楚莊의 다슬 樊姬의 基야 前則이 斑斑니 可히 重치 아니냐
97
슬프다 世道ᅵ 날로 리고 學敎ᅵ 漸漸 푸러져
99
우흐로 王公으로부터 아로 匹庶의 니르히
101
날로 先王의 敎 외오며 날로 先王의 道 니기되
102
而猶不能實下踐歷이어든 其况閨閤婦人와 閭巷愚民이녀
103
오히려 能히 實도이 踐歷을 下치 못거든 믈며 閨閤 婦人과 閭巷 愚民이녀
104
是故로 皇明仁孝文皇后ᅵ 作內訓二十章시고
105
이런 고로 皇明 仁孝文皇后ᅵ 內訓 二十 章을 지으시고
106
我 朝 昭惠王后ᅵ 亦述內訓七篇而垂敎시니
107
我朝 昭惠王后ᅵ 內訓 七 篇을 지으샤 침을 드리우시니
109
이 졍히 前聖과 後聖이 그 旨 가지라
110
予ᅵ 於昔年애 偶得唐本一書니 其名曰女四書ᅵ니
111
내 昔年애 우연이 唐本 글을 어드니 그 일홈이 온 女四書ᅵ니
112
一則 文皇后의 內訓이오 一則 漢班昭의 女誡오
113
나흔 文皇后의 內訓이오 나흔 漢班昭의 女誡오
114
一則 唐宋若昭의 女論語ᅵ오 一則 明王節婦의 女範이라
115
나흔 唐宋若昭의 女論語ᅵ오 나흔 明王節婦의 女範이라
117
그 訓語ᅵ 纖悉고 詳備야 女敎에 도옴이 이실
119
그 諺譯야 內訓으로 더부러 아오로 行면
120
則於礪末世며 正風俗애 豈不有益也哉리오
121
末世 다듬으며 風俗을 바로게 홈애 엇지 유익이 잇지 아니리오
123
이에 館閣에 臣을 命야 諺譯야 나으게 고
124
繼令芸閣으로 刊印廣布노니 以奉讀首卷의 序文
125
니어 芸閣으로 여곰 刊印야 廣布게 노니 밧드러 首卷에 序文을 닑을
126
不覺興感야 謹以數行文字로 略叙其末노니 咨ᅵ라
127
興感믈 지 못야 삼가 두어 줄 文字로 대냑을 그 긋 敍노라 咨홉다
129
그 이 글을 刊야도 오히려 刊치 못 前과 흐며
131
그 이 글을 닑그매도 오히려 닑지 아닌 前과 흐면
133
이 엇지 나의 眷眷야 廣布 지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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