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형제 소설가. 형은 에드몽(1822~1896), 아우는 쥘(1830~1870)이다.
플로베르 와 함께 프랑스 사실주의 소설을 대표한다.
사색가인 형과 문장가인 아우가 합작하여, 쥘이 죽을 때까지 함께 작품을 썼다. 《공쿠르의 일기》는 19세기 후반기의 풍속과 문단에 대한 귀중한 자료이며 일기 문학의 걸작이다. 합작으로 《제르미니 라세르퇴》(1865년), 에드몽의 작품으로는 《매춘부 엘리자》(1877년)가 있다.
에드몽의 유언에 따라 그 해 가장 뛰어난 신인 소설가에게 주는 ‘공쿠르 상’이 1903년에 제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