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50 ~ 1893] 프랑스의 소설가.
고등 학교에 다닐 때부터 작은아버지의 친구인 플로베르에게서 문학 지도를 받았다. 졸업한 뒤에는 프로이센· 프랑스 전쟁에 참가하였고, 해군성과 문교성에서도 일하였다.
1880년에 졸라가 전쟁을 주제로 발간한 단편집에 《
비곗덩어리》를 처음 발표하여 문단에 나왔다. 그 뒤 10여 년 동안에 장편, 단편 소설과 여행기 등 100여 편을 발표하였는데, 특히 단편 소설 형식의 완성자로 일컬어지며,
메리메와 함께 프랑스의 2대 단편 작가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