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중해의 북동부, 발칸 반도 남쪽 끝 부분에 있는 공화국. 국토의 대부분을 산지가 차지하며, 해안선은 굴곡이 심한 다도해를 이루고 있다. 기후는 전형적인 지중해성 기후이나 산지는 대륙성 기후의 영향을 받는다.
주민은 그리스인이 94%, 터키인이 4%, 그 밖에 알바니아 인, 불가리아인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리고 주민의 96%가 그리스 정교를 믿는다.
역사적으로는
고대 그리스의 영광이 사라진 뒤 로마, 비잔틴, 오스만 제국 등 여러 제국의 지배를 받았다.
1821년부터 오래도록 독립 전쟁을 치르고 나서 1829년에 독립하였다.
산업은 주로 밀, 올리브, 포도, 담배 등을 재배하는 농업이 주가 되고 있으며, 해운업도 성하다. 관광 자원으로 고대 유적들이 많아 남유럽에서는 이탈리아에 버금가는 관광국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