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72 ~ 1801] 독일의 시인· 소설가.
귀족 집안에서 태어나 엄격한 가정 교육을 받고, 예나· 라이프치히 등의 대학에서 철학·법률학을 공부하였다. 졸업 후
실러 등 낭만파 시인들과 사귀면서 문학 활동을 하였으나 폐결핵으로 29세의 젊은 나이에 숨졌다.
그는 영원의 생과 평화의 세계를 동경하고, 초자연적 세계를 노래한 전기 낭만파의 대표적 시인이었다.
작품으로는 1798년에 연인의 죽음을 계기로 발표한 《밤의 찬가》와 미완성의 장편 소설 《푸른 꽃》이 특히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