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77 ~ 1962] 독일의 시인, 소설가. 남독일의 슈바벤 지방에서 목사의 아들로 태어났다.
목사 가 되기 위해 신학교에 들어갔으나 엄격한 학교 규율을 견디지 못하여 학교를 그만둔 뒤 시계 수리공, 서점의 점원 등으로 있으면서 시와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처음에 시 《낭만적인 노래》를 발표하고, 이어 장편 소설 《
페터 카멘친트》를 써서 이름이 알려졌다. 1911년에 인도를 여행하여 신비로운 인도 사상에 큰 영향을 받았고, 제1차 세계 대전을 반대하여 정부의 미움을 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