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49~1832] 독일의 시인, 소설가, 극작가.
프랑크푸르트의 좋은 가문에서 태어나 훌륭한 교육을 받으며 자랐다. 슈트라스부르크 대학의 학생 시절에는 시인
헤르더와 사귀어 크게 영향을 받았다. 그것은 뒤에 ‘
질풍 노도 운동’이라는 새로운 문학 운동의 중심 인물이 되는 실마리가 되었다.
1775년에 바이마르 공국의 각료가 되었고, 정치 생활 틈틈이 《색채론》 등 자연 과학 을 연구하기도 하였다.
늘그막에는 시인
실러와 사귀면서 함께 독일 고전주의를 꽃피웠다. 근세 독일 최대의 문인으로 꼽히는 그는 여러 분야에 걸쳐 다채로운 저술을 남겼다.
그리고 장편 소설로 《
빌헬름 마이스터(Wilhelm Meister)》와 속편인 《빌헬름 마이스터의 편력 시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