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 ~ 1650] 프랑스의 철학자, 과학자, 수학자.
귀족의 집안에서 태어나 대학에서는 스콜라 철학, 수학 및 자연 과학 등을 공부하였다. 졸업 후에는 네덜란드 군대,
30년 전쟁 등에 참가하여 세상을 배웠다.
그 뒤 파리로 돌아와
기하학에
대수학의 방법을 적용한
해석 기하학을 완성하여, 17세기 전반의 최대 수학자로 일컬어지게 되었다.
1637년에는 《굴절광학》 《기상학》 《기하학》의 세 논문을 발표하였는데, 이 논문의 서론에서 학문의 진리를 얻기 위한 방법을 설명하였다. 이것이 유명한 《
방법 서설》이다.
철학에서 새로운 태도와 체계를 이룩하여 그 뒤의 철학에 크게 영향을 끼쳤으므로 ‘근대 철학의 아버지’로 불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