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에 따르면 백제 말엽에 숭제 법사(崇濟法師)가 처음 세웠다 하며, 제30대 무왕 때 혜현 법사(惠顯法師)가 이 곳에서 법화경을 강론했고, 고려 제31대 공민왕 때 나옹 화상(懶翁和尙)이 고쳐 지은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일설에는 599년(신라 제26대 진평왕 21년)에 지명 법사(智命法師)가 세웠고, 원효 대사가 고쳐 지었다고도 한다.
중요 문화재로
대웅전을 꼽을 수 있는데 이 국보 제49호의 대웅전은 영주 부석사의
무량수전과 더불어 오늘날 남아 있는 가장 오랜 목조 건물 중의 하나이다.
특히 비구니(여승)들의 참선 도량으로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