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6년 4월 1일 창간된 여성지. 조선일보사에서 발행하였다. 편집은
계용묵·
윤석중·
노천명 등이 맡았다. 개벽사의 《
신여성》, 동아일보사의 《
신가정》과 함께 광복 전의 3대 월간지였다.
창간호의 내용으로는 논문으로 이광수의 《결혼론》, 김여제의 《애정의 심리》, 시에 김기림의 《파랑 항구》, 허보의 《안해》 《푸른 들》, 소설에 이석훈의 《네잎 클로버의 꿈》 등이 실렸다.
8·15 광복 전의 여성 잡지로서는 문예· 교양·상식면에서 알찬 내용으로 꾸몄으며 가장 수준이 높았던 여성지로 볼 수 있다.
1940년 12월 1일 통권 57호로 종간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