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32~1809] 오스트리아의 작곡가. 목수의 아들로 태어났다.
어릴 때부터 음악에 재능을 나타내었으며, 교회의 어린이 합창단원으로 있으면서 음악 공부를 시작하였다.
1761년에 헝가리 귀족 에스테르하지 후작의 악단원으로 있다가 부악장을 거쳐 악장이 되었다. 그 후 30여 년 동안 악장으로 근무하면서 100여 곡의 교향곡, 70여 곡의 현악 4중주곡 등을 작곡하여 고전파 음악을 확립하였으며, 특히 소나타 형식을 도입한 것은 그의 최대의 업적이다.
그는 ‘교향곡의 아버지’라고 불리며, 빈 고전파의 3대 작곡가 중의 한 사람으로 손꼽힌다.
작품으로 《
천지 창조》 《
사계》 《
놀람 교향곡》 《
고별 교향곡》 《
군대 교향곡》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