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35 ~1701] 함경북도 웅기와 나진 사이의 작은 읍인 관곡마을에서 전원생활을 하면서 자연의 아름다움을 노래하고 속세의 삶보다는 자연과 함께 은일하고자 하는 정신을 읊었다.
저서 : 《관곡선생실기(寬谷先生實記)》, 《관곡집(寬谷集)》
• 17세기에 함경북도인 관북지역에서 약천(藥泉)
남구만 (南九萬 , 1629∼1711)과 교유
김기홍의 시가 작품 세계
시조(時調), 복거와 관곡 생활의 낙관적 흥취
1) 관곡(寬谷) 생활에 기반한 삶과 형승(形勝)의 묘사: <관곡팔경(寬谷八景)>
2) 은자(隱者) 형상을 통한 유한(幽閑)과 자연과의 교융(交融): <격양보(擊壤譜)>
3) 일실(逸失) 작품들: <행로난(行路難)> ․ <마천령(磨天嶺)> ․ <과송림(過松林)>
가사(歌辭), 산림 생활과 지역 현실 사이의 거리
1) 채미가(採薇歌) - 산림생활과 처사적(處士的) 일지(逸志)의 발양
2) 농부사(農夫詞) - 지역의 실정(實情)과 권농의식(勸農意識)의 표출
한시(漢詩), 현실적 삶의 모습과 심미적 표출
1) 배움에 대한 열망과 백수공귀(白首空歸)의 회한(悔恨)
2) 함경 지역의 현실과 연대 의식
3) 교유인물에 대한 그리움과 내면적 고독(孤獨)
4) 산수자연(山水自然)의 유람과 안분적(安分的) 삶의 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