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파주 삼릉의 마지막은 공릉(恭陵, 예종비), 순릉(順陵,성종비)에 이어 영릉(永陵,효장세자와 세자빈)이다. 영릉하면 쌀로 유명한 경기도 여주의 세종대왕의 영릉(英陵)과 효종의 영릉(寧陵)이 먼저 떠오른다. 그만큼 파주 영릉(永陵)은 생소하기까지 하다. 또한 영조의 장자(사도세자의 이복 형)로 7세에 세자로 책봉되었고 9살 때 연상(年上)의 조씨(趙氏)와 결혼하고 몇 달 뒤에 사망했으니 더욱 알려지기는 어려웠을 것이다. 세자는 사망 후 진종(眞宗)으로 추존되었고 나중에 사망한 세자빈과 함께 잠들어 있는 쌍릉이 바로 파주 영릉이다.
【여행】신(神)들의 정원(庭園)이라는 말은 서헌강 사진작가의 전시회 제목이었는데 왕릉에 대한 표현으로 마음에 든다. 지난 주말에 다녀온 경기도 파주에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2009년 등재된 조선 왕릉이 있다. 이름하여 파주 삼릉(사적 205호, 공.순.영릉이라고도 함)으로 이곳에 공릉(恭陵.예종비), 순릉(順陵.성종비), 영릉(永陵.영조의 장자 효장세자와 세자빈이 함께 잠들어 있는 쌍릉)의 3개 능을 말한다. 공릉의 장순왕후와 순릉의 공혜왕후는 한명회의 딸로 자매지간이다.
【여행】파주 삼릉의 장순왕후 공릉(恭陵. 예종비)에 이어 순릉(順陵.성종비)편이다. 사람은 죽어서도 신분이 있다. 언니인 예종의 장순왕후는 세자빈 신분으로 죽어 묻힌 공릉은 단순하다. 그러나 순릉의 공혜왕후는 성종이 등극한 후 왕비의 신분으로 승하해 난간석과 문인석, 무인석 등 조형물이 완벽하게 갖춰져 있다.
【여행】파주 삼릉의 마지막은 공릉(恭陵, 예종비), 순릉(順陵,성종비)에 이어 영릉(永陵,효장세자와 세자빈)이다. 영릉하면 쌀로 유명한 경기도 여주의 세종대왕의 영릉(英陵)과 효종의 영릉(寧陵)이 먼저 떠오른다. 그만큼 파주 영릉(永陵)은 생소하기까지 하다. 또한 영조의 장자(사도세자의 이복 형)로 7세에 세자로 책봉되었고 9살 때 연상(年上)의 조씨(趙氏)와 결혼하고 몇 달 뒤에 사망했으니 더욱 알려지기는 어려웠을 것이다. 세자는 사망 후 진종(眞宗)으로 추존되었고 나중에 사망한 세자빈과 함께 잠들어 있는 쌍릉이 바로 파주 영릉이다.
【여행】파주 삼릉의 장순왕후 공릉(恭陵. 예종비)에 이어 순릉(順陵.성종비)편이다. 사람은 죽어서도 신분이 있다. 언니인 예종의 장순왕후는 세자빈 신분으로 죽어 묻힌 공릉은 단순하다. 그러나 순릉의 공혜왕후는 성종이 등극한 후 왕비의 신분으로 승하해 난간석과 문인석, 무인석 등 조형물이 완벽하게 갖춰져 있다.
【여행】신(神)들의 정원(庭園)이라는 말은 서헌강 사진작가의 전시회 제목이었는데 왕릉에 대한 표현으로 마음에 든다. 지난 주말에 다녀온 경기도 파주에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2009년 등재된 조선 왕릉이 있다. 이름하여 파주 삼릉(사적 205호, 공.순.영릉이라고도 함)으로 이곳에 공릉(恭陵.예종비), 순릉(順陵.성종비), 영릉(永陵.영조의 장자 효장세자와 세자빈이 함께 잠들어 있는 쌍릉)의 3개 능을 말한다. 공릉의 장순왕후와 순릉의 공혜왕후는 한명회의 딸로 자매지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