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베키스탄 노동자·유학생 한마당 ‘우즈베키스탄 데이’ 성료 - 13일 광주폴리텍대학 1캠퍼스, 고려인 동포 등 500여 명 참석 - 광주시 지원 ‘외국인노동자 지원 사업’으로 추진 (노동협력관실, 613-1390) ○ 광주지역 우즈베키스탄 노동자와 유학생, 고려인 동포 등 500여 명이한자리에 모인 ‘우즈베키스탄 데이’가 13일 광주폴리텍대학 1캠퍼스에서 열렸다. ○ 광주광역시가 ‘외국인노동자 지원 민간단체 지원사업’으로 한국능력개발원과 함께 마련한 이날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주한 우즈베키스탄 대사관의 하이마르 파이지예프 참사관과 이연복 한국산업인력공단 국제인력본부장과 김경호 시 노동협력관 등이 참석했다. ○ 행사에서는 우즈베키스탄 독립 28주년을 기념한 기념식과 전통춤·노래 공연, 풋살경기 등으로 진행됐다. ○ 광주시에는 우즈베키스탄 노동자, 유학생, 고려인 동포와 그 후세를 비롯해 4000여 명이 거주하고 있다. 지방에서는 유일하게 광주시에 우즈베키스탄 노동사무소가 소재하고 우즈베키스탄 공무원이 파견돼 국내 체류 우즈베키스탄인들의 체류에 필요한 활동과 불법체류 예방활동을 펼치고 있다. ○ 시는 각국 공동체 지원활동, 외국인노동자쉼터 지원, 인권과 노동존중 도시건설을 위해 외국인 노동자 대상의 이주노동자 인권실태조사를 하고 있다. 지난 8월 사망한 인도네시아인 노동자의 죽음을 목격한 동료 노동자들이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새로운 사업장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트라우마 치료 지원 등도 한 바 있다. ○ 김경호 시 노동협력관은 “광주시는 우즈베키스탄을 비롯해 외국인 노동자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하고, 인격적인 대우를 받으며 생활할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사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 별첨 : 사진
첨부 : 사진_우즈베키스탄데이_전통춤공연.jpg 사진_우즈베키스탄데이_풋살경기.jpg 우즈베키스탄노동자·유학생한마당‘우즈베키스탄데이’성료.hwp
※ 원문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