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세계마스터즈수영선수권대회 결산 <3> 지역경제 활성화 및 광주브랜드 제고 숙박·음식·관광…지역경제 쏠쏠한 효과 - 참가비·등록비·숙박비 등 고정수익만 17억원 상회 - 선수단 머문 숙박업소·주변 음식점 등 매출 증대 - 도시 이미지·브랜드 제고효과 돈으로 환산 어려워 (언론지원단, 236-9088)
○ 이번 광주세계마스터즈수영선수권대회는 광주에 적잖은 경제적 효과를 가져다 준 것으로 분석된다.
○ 모든 비용을 참가자가 부담하고, 특히 참가자들이 경기 외에도 그 지역의 다양한 문화와 관광을 체험하는 마스터즈대회의 특성상 이로 인한 경제적 파급효과는 결코 작지 않았다.
○ 이번 대회 참가자들이 지불하는 참가비와 경기등록비, 숙박비 등 ‘마스터즈수영대회’ 고정수익만 17억여 원을 넘어서는 것으로 대회 조직위원회는 분석하고 있다.
○ 참가한 선수와 코치 등 총 등록 인원은 총 5672명이다. 이들은 한 사람 당 5만~8만원까지 직접 등록비를 내고 참가해 등록비로만 약 4억 원의 수익이 창출됐다.
○ 또 선수 한 명이 여러 종목에 걸쳐 출전하기 때문에 경기 엔트리 숫자는 무려 1만700명에 달했다. 특히 경영 엔트리만 1024팀에서 9502명에 달했으며, 여기에 나머지 경기의 엔트리 등록비용까지 합하면 대략 3억 원 가량의 수익이 발생한 것으로 분석된다.
○ 여기에 선수촌의 경우 약 1200명 이상의 선수와 가족, 언론인들이 머물러 약 10억 원의 수익을 창출했다.
○ 이밖에 경기장 내 마켓스트리트의 수익과 경기장 주변 상가는 물론 5000여 명의 선수와 코치, 가족 등이 선수촌 이외에 광주 숙박업소에 몰려 지역 상가와 숙박업소들도 특수를 누렸다.
○ 특히 선수촌에 숙박하지 않은 선수와 가족들은 지역 내 호텔이나 모텔, 게스트하우스 등에서 머물렀고, 주변 상가에서 숙식을 모두 해결해 주변 요식업소들은 평소보다 많은 매출을 올리기도 했다.
○ 또한 시내 상권을 찾아 쇼핑과 관광을 하는 참가자들도 많아 이들이 광주에서 소비한 돈도 적잖을 것으로 보인다.
○ 이밖에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유무형의 광주 도시브랜드 제고 효과는 이번 대회의 가장 큰 수익이라 할 수 있겠다.
○ 참가자들을 통해 광주가 전 세계인들에게 회자되고 광주에서의 경험을 이야기 할 때마다 광주에 대한 인지도 또한 올라 갈 것으로 보인다.
첨부 : 광주세계마스터즈수영선수권대회결산3-지역경제활성화및광주브랜드제고.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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