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세계마스터즈수영선수권대회 결산 <4> 마스터즈수영 활성화 및 국제스포츠도시 발돋움 마스터즈수영 활성화 전기 마련됐다 - 광주대회 계기로 동호회 수영에 대한 일반인 관심 증가 - 생활 스포츠로서의 수영 활성화, 인류의 건강 증진 계기 - 국제스포츠 언제든지 개최 가능한 인적 자원 풍부해져 - 광주시, 수영 대중화 위해 한국수영진흥센터 설립 추진 (언론지원단, 236-9088)
○ 이번 마스터즈대회의 또 다른 성과는 바로 마스터즈 수영에 대한 대중의 인식 제고와 활성화의 전기를 마련했다는 점이다.
○ 이번 대회에 한국은 100여개 팀에서 10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했다. 이를 계기로 동호회 활동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지고 있다.
○ 경영경기 외에 아티스틱수영, 오픈워터수영, 다이빙, 수구 등의 팀들도 출전하면서 비인기 종목 역시 주목을 받고 있다.
○ 이번 대회에 156명이 출전한 수영동호회 ‘SWIMON’의 박정빈(서울) 회장은 “광주대회를 계기로 수영 동호회가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생각된다”면서 “많은 회원들이 마스터즈 대회가 외국에서 열려 나가고 싶어도 못 나가는 경우가 많았는데 광주에서 세계대회가 개최돼 무척 반갑고 참가 자체가 영광이었다”고 말했다.
○ 이번 대회를 계기로 건강의 운동으로 수영의 가치가 새롭게 조명된 점도 성과로 꼽힌다.
○ 도린 티보즈 국제수영연맹 마스터즈위원장은 “수영은 남녀노소를 뛰어넘어 전 연령대에서 함께 즐길 수 있는 운동으로 물속에서 무게를 느끼지 않고 부상의 염려가 전혀 없으며 유연함을 기를 수 있는 운동이다”며 수영 예찬론을 펼쳤다.
- 이어 “지구촌의 많은 수영 동호인들이 만나 건강을 챙기고 함께 어울리며 우정을 나누는 것이야말로 마스터즈대회가 지향하는 핵심 가치다”면서 수영의 대중화와 활성화를 강조했다.
- 특히 “한국과 인근 국가들도 앞으로 동호회 수영이 더욱 진흥될 것이다”고 확신했다.
○ 더불어 지난 2015년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와 이번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및 마스터즈대회 개최를 통해 광주는 언제든지 대규모 국제경기를 치를 수 있는 역량을 갖춰 국제스포츠 도시로 발돋움했다.
○ 특히 수송, 숙박, 식음료 분야는 물론 조직위원회 종사자, 운영요원, 자원봉사자 역량이 커지는 등 두터운 인적자원 육성이란 효과를 거뒀다.
○ 실제 이번 대회기간 1631명의 자원봉사자와 곳곳에서 활약한 운영요원들은 사전 치밀한 교육 및 준비로 한 치의 빈틈도 없이 대회를 치러내 각국 수영 관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 에드 이블리 전 국제수영연맹 마스트즈위원장은 “남부대 수영장 등 각종 시설과 인프라는 물론, 대회 운영도 매우 훌륭했다”고 극찬했다.
- 그는 “수영의 불모지나 다름없는 한국이 이번 대회를 계기로 비약적으로 발전할 것이다”고 말하기도 했다.
○ 다만 국내 참가자들은 이구동성으로 우리나라의 열악한 수영 인프라 문제를 지적했다.
○ 한편 광주시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광주를 수영도시로 만들기 위해 엘리트 선수 육성, 수영 지도자 양성, 수영의 대중화, 생존수영 확대 등을 위한 한국수영진흥센터(가칭)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 또, 엘리트 수영과 마스터즈 수영 구분 없이 수영 스타 등용문이 될 수 있는 (가칭)광주수영선수권대회와 수영동호인들을 위한 (가칭)광주수영마스터즈대회 개최도 검토 중이다.
첨부 : 광주세계마스터즈수영선수권대회결산4-마스터즈수영활성화및국제스포츠도시발돋움.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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