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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육]■ 광주세계마스터즈수영선수권대회 화제의 인물 <3>
“몸 정상 아니지만 딸의 말에 용기 얻어 출전”【】
■ 광주세계마스터즈수영선수권대회 화제의 인물 <3>
- 37년만의 회귀…70년대 수영스타 최연숙씨
 
“몸 정상 아니지만 딸의 말에 용기 얻어 출전”
- 광주세계마스터즈수영대회에 자유형 5개 종목 참가 신청
- 70년대 중후반 32차례 한국신기록 경신한 기록 제조기
- 유학무산에 조기은퇴 후 결혼…2년 전 뇌출혈로 투병 중
- “이번 광주대회는 잃어버린 나 찾아가는 과정” 의미 부여
(언론지원단, 236-9088)
 
○ 최연숙(60). 대중들에겐 낯선 이름이지만 한때는 대한민국 여자 수영계를 주름잡았던 큰 별이었다.
 
○ 1970년대 중후반 그녀는 8개 종목에서 무려 32차례나 한국신기록을 경신하는 등 발군의 실력을 보였다. 한국 수영계에서 70년대 전반부가 조오련의 시대였다면 후반부는 최연숙의 시대라는 평가도 받았다.
 
○ 그런 그녀가 광주세계마스터즈수영선수권대회에 출전해 화제다.
 
○ 최씨는 이번 대회에 자유형 50m, 100m, 200m, 400m, 800m 등 5개 종목에 참가를 신청했다. 지난 82년 마산전국체육대회를 끝으로 은퇴한 이후 풀로 되돌아오는데 무려 37년이라는 시간이 걸린 셈이다.
 
○ 그녀는 이번 대회 참가 의미를 ‘나를 찾아가는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조기은퇴와 결혼, 투병 등을 거치면서 잠시 내려놓았거나 잃어버렸던 자신을 다시 확인해 찾아가는 대회라는 것이다.
 
○ 최씨는 “내 능력을 절정에서 터뜨려보지 못하고 은퇴했다”면서 “그 점이 늘 아쉽고 마음 속에 남아 있었다”고 말했다.
 
○ “미국 등 더 큰 무대에서 배우고 싶었지만 주변의 만류와 외면으로 유학의 길은 끝내 열리지 않았습니다. 이후 동기를 상실해갈 즈음에 남편을 만나 결혼하면서 자연스럽게 은퇴를 하게 됐어요”
 
○ 하지만 그녀는 늘 물이 그리웠고 언젠가 되돌아가야 할 곳으로 생각했다. 다만 ‘할 수 있을까’라는 물음을 극복하지 못했을 뿐이다.
 
○ 특히 2년 전 뇌출혈로 쓰러졌다가 30여 시간 만에 발견돼 가까스로 목숨을 건졌지만 이후 투병 생활로 다시는 물로 돌아가는 것이 불가능한 것으로 생각했다고 전했다.
 
○ 하지만 최씨는 광주세계마스터즈대회 준비 겸 테스트 과정으로 지난 6월 용산마스터즈회장배 대회 50m 출전을 거쳐 이번에 참가했다.
 
○ “‘앞뒤 보지말고, 누구의 눈치도 보지말고 엄마 하고 싶은 것 하면서 살라’는 딸의 말에 용기를 얻어 대회출전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 하지만 그녀의 몸은 정상이 아니다. 처음에는 의사도 만류했다고 한다. 가까스로 승낙을 받았지만 물을 발로 차지 못해 거의 손으로 수영을 하는 상태다.
 
○ “지난 6월부터 하루 40분씩 훈련을 해오고 있다”는 그녀는 “이번 대회의 목표를 800m 완주에 두고 있다”고 밝혔다.
 
○ 하지만 37년만에 용기있는 도전에 나선 그녀는 “자신을 찾아가는 과정에 들어선 이 순간이 너무 행복하다. 앞으로도 수영을 계속하겠다”며 환하게 웃었다.
 
※ 별첨 : 사진
 
 
첨부 :
사진_최연숙(1).JPG
사진_최연숙(2).JPG
광주세계마스터즈수영대회화제의인물3.hwp
 

 
※ 원문보기
【스포츠】 광주광역시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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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09.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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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General Libraries 최종 수정일: 2021년 1월 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