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궤변이 청년들을 두 번 죽이고 있다. ‘유시민의 알릴레오’가 아니라 ‘막말레오’로 이름을 바꿔야할 수준이다.
유 이사장은 24일 유튜브 방송에서 조국 장관의 부인 정경심 교수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될 경우 검찰이 책임을 져야한다고 엄포를 놓았다.
그러면서 온갖 의혹의 핵심인 조국 장관의 부인 정경심 교수를 ‘약자’로 둔갑시켰다.
정 교수가 검찰 압수수색 전 증거인멸 의혹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도 ‘증거를 지키기 위한 것’이라며 궤변까지 늘어놓았다.
이쯤 되면 정치에 뛰어든 것은 윤석열 검찰총장이 아니라 정치를 하지 않겠다던 유시민 이사장 아닌가.
무엇보다 유 이사장이 ‘위조된 표창장건은 밑밥’이라고 언급 한 것은 문재인 정권의 위선과 정의·공정 실종에 멍이 든 청년 가슴에 대못을 박는 것이나 다름없다.
청년들의 절규와 국민들의 분노에는 눈을 감고, 지지층 결집 등 정치적 셈법에만 몰두하는 유 이사장의 발언에 경악하지 않을 수 없다.
지금 당장 멈춰야 할 것은 검찰의 수사가 아니라 유 이사장의 '막말 스릴러’다.
청년들의 가슴을 후벼 파는 것도 모자라 대못을 박는 문재인 정권과 인사들은 지금이라도 청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야 할 것이다.
\na+;2019. 9. 25. \na+;자유한국당 부대변인 조 지 연
키워드 : 막말 스릴러, 막말레오, 압수수색, 검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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