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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울릉군 기독교 100년사
◈ 제 4 장 포항지역의 복음전래
조선 예수교 장로회사기에 보면 1901년에 “연일군 괴동교회가 성립하다. 선시에 본리인 박군현이 일본에서 신주하고 귀가하야 자기가 협실에서 예배하며 열심 전도하야 안종필 박문찬 외 남녀와 아동 수십인이 상계 신종하야 례배당을 신축하니 교회가 수성하니라. 기후 조사난 황경선 금석범 금순여 김병호 송문수 조기철 이춘중 제인이러라.”고 기록하고 있다.
목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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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기독교 100년사
제 4 장 포항지역의 복음전래
 
 
 

1. 포항지역 최초의 교회들

 
조선 예수교 장로회사기에 보면 1901년에 “연일군 괴동교회가 성립하다. 선시에 본리인 박군현이 일본에서 신주하고 귀가하야 자기가 협실에서 예배하며 열심 전도하야 안종필 박문찬 외 남녀와 아동 수십인이 상계 신종하야 례배당을 신축하니 교회가 수성하니라. 기후 조사난 황경선 금석범 금순여 김병호 송문수 조기철 이춘중 제인이러라.”고 기록하고 있다.
 
대부분의 포항지역 교회사는 이 부분을 도외시하고 기록을 하고 있다. 그 이유는 괴동교회의 후신인 교회들이 교회사 자료를 많이 가지지 못하였고 대형교회이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가 발간한 자료에서 이 내용을 다루고 있기 때문에 포항지역의 최초의 선교 결실은 바로 괴동교회(현 대송교회의 전신)로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한국 영남교회사는 이 교회의 출발을 1907년 맹의와 선교사가 대송면 장흥리에 세웠는데 당시의 교회 이름은 동리의 이름을 따서 장흥교회라고 하였다고 한다. 1915년 괴동에 사는 유정동, 김병진, 장옥분, 이부갑 등이 장흥교회에 출석하였고 세례교인이 되어 교회의 중추역할을 하였다고 기록하고 있다.
 
 
1) 흥해중앙교회(興海中央敎會)
 
조선 예수교 장로회 사기에는 1905년에 “연일군 흥해교회가 성립하다. 선시에 금상연이 대구에 여행하얏다가 복음을 듯고 믿은 후 전도함으로 신종자 다한지라. 연보하야 예배당을 신축하고 조사 서성오가 시무하니라.”고 기록하고 있다.
 
1987년 5월에 교회부지 836평 위에 건평 170평의 철근 콘크리트로 예배당을 신축하였고, 1988년 5월에는 예배당 신축봉헌 및 장로장립식을 거행하였다.
 
 
2) 대도교회(大島敎會)
 
조선 예수교 장로회 사기에는 1906년에 “연일군 대도교회가 성립하다. 선시에 선교사 맹의와와 조사 김병호가 동지에셔 전도할새 라마교 서적을 다년 연구하던 최경언, 금난수가 복음의 진리를 직각하고 결심귀주하니 정일찬, 공시진, 윤기효, 김병수 등이 상계신종하야 서숙에 임시 집회하다가 예배당을 신축하고 조사 서성오가 시무하니라.”고 기록하고 있다.
 
 
3) 포항제일교회(浦項第一敎會)
 
조선 예수교 장로회 사기에는 독노회 시대에 들어와서 1908년에 “연일군 포항교회가 성립하다. 선시에 김상오 등이 신주하고 열심 전도하야 건당 입회하니라. 조사 황경선, 김순여 영수 이찬유 등이 시무하니라.”고 기록하고 있다.
 
(<맹의와선교사>) 이 교회의 정식 조직은 1908년의 일이었으나 실제의 시작은 1905년부터였다. 안의와 선교사가 그의 보조자 서성오, 김상연 두 조사를 동반하여 포항일대에 개척전도를 시작한 것은 1905년의 일이었고, 당시 포항은 영일군에 속한 작은 어촌에 지나지 않았다. 따라서 이들의 전도사업은 포항뿐만 아니라 영일군내의 여러 곳에서 이루어졌다. 그런데 1906년부터는 맹의와 선교사가 안의와 선교사의 뒤를 이어 이 지역을 담당하게 되었고 이 무렵 길선주, 이기풍 목사 등도 이 지역에서 선교사들과 함께 일시 전도일에 합세한 일이 있었다. 그리고 포항제일교회를 하나의 교회로 조직하게 된 것은 1908년의 일이었다.
 
포항제일교회의 과거 100년을 뒤돌아 볼 때에 이 교회의 발전은 포항의 발전과 함께 그 교세가 확충된 것을 볼 수 있다. 포항은 1910년 한일합방과 더불어 영일군 안에서 으뜸가는 읍이 되었을 뿐만 아니라 동해안에서 손꼽힐 정도의 큰 어항이요, 항구라고 할 만큼 발전했다. 따라서 포항제일교회는 이 지역에서 가장 유력한 교회가 되었고 일제말엽, 일제의 강압으로 교회들을 통합할 때 포항에 있었던 성결교회를 이 포항제일교회에 병합시킬 정도였다. 어쨌던 일제의 모든 박해에서도 꺾어지지 않고 교회의 면모를 제대로 지켜온 이 교회야말로 포항노회 지역의 어머니교회의 역할을 해 온 것이다. 이 교회를 맡아 목회한 교역자들이 당시 비교적 유력한 목사들이었고 이 교회를 받들어 온 당회원 및 제직들의 자녀들이 이 지역의 주도 인물들이 된 것이다.
 
 
 

2. 포항 지역의 노회 설립

 
1) 동해노회
 
동해노회는 제56회 총회에서 노회분립 허락을 받은 경동노회 구역(영일군, 포항시, 울릉군) 경안노회(영덕군, 울진군) 경내 각 교회 목사와 장로 총대들이 1970년 12월 1일 포항제일교회당에 모여서 동해노회 창립소집 책임자 황벽혁 목사의 사회로 동해노회 창립예배를 드리고 총회특별위원장 김성배 목사의 동해노회 분립경과를 보고하고 경안노회장 김기수 목사의 영덕시찰 교세 및 교역자 명단을 총회장에게 전달하였으며, 총회장이 포항시 영일군 일원 울릉군 일원, 울진군 일원을 동해노회로 분립조직 할 것을 선언하고 이어서 경동노회장 이진업 목사가 의사봉과 헌법책 서류장 1대를 총회장에게 기증하므로 총회장이 사회자 황병혁 목사에게 전달하고 사회자가 새노회 대표로 인사함으로 동해노회가 설립되었다.
 
 
▲ <동해노회 창립총회기념사진>
 
 
새노회의 회원참석은 목사 24명 중 21명 참석, 장로 49명 중 40명이 참석하였다. 조직은 노회장 정철수 목사, 부노회장 임도준 목사, 서기 최후덕 목사, 부서기 정진락 목사, 회록서기 김성호 목사, 부회록서기 김성환 목사, 회계 강두수 장로, 부회계 이한근 장로로 구성되었고 동해노회의 시찰구역은 포항시찰, 영남시찰, 영북시찰, 영서시찰, 울릉시찰, 영덕시찰로 나누어 졌고 교세로는 교회수 27개처, 당회수 16개처, 교인수 7,120명, 목사 12인, 장로 45인이었다. 각 시찰의 임은은 포항시찰-시찰장 황병혁 목사 서기 최후덕 목사, 영남시찰-시찰장 김성호 목사 서기 최우식 목사, 영북시찰-시찰장 손명철 목사 서기 정진락 목사, 영서시찰-시찰장 김해덕 목사 서기 노근실 목사, 울릉시찰-시찰장 배성진 목사 서기 허정석 장로, 영덕시찰-시찰장 남성도 목사 서기 박삼용 목사로 보고되었다.
 
동해노회로 분립된 이후 교세의 확충은 도내의 다른 어떤 노회보다도 급속히 발전하였다. 이는 포항지역 발전의 영향도 있겠지만, 무엇보다도 개방적이고 활기찬 교회들의 선교결과로 볼 수 있다. 특히 포항시 영덕군, 울진군, 울릉군이 동해안을 따라 형성된 해안선에 접해 있는 것이 특색이다.
 
 
2) 포항노회
 
포항노회는 동해노회 제36회 정기 노회(1988년 3월 8일)에서 동해노회를 포항노회로 명칭을 변경토록 총회에 헌의하였고 1988년 9월 12일에서 6일까지 서울소망교회에서 개최된 제73회 총회에서 동해노회를 포항노회로 명칭 변경이 허락되었다. 그 뒤 노회는 발전을 거듭하였고 2005년도의 노회 교세는 완전당회 109개를 포함한 교회수 202개 교회, 목사 230명, 장로 366명, 세례교인 35,337명, 교인총수 64,283명의 교세로 부흥되었다.
 
 
3) 포항남노회
 
포항남노회는 제 89회 총회 결의에 따라 2005년 4월 6일 포항제일교회에서 분립예배를 갖고, 포항노회와 포항남노회로 발전적 분립을 하여 총회 62번째 노회로 설립되었다. 총회 포항노회 분립위원회 주관으로 위원장인 손달익 목사(총회 서기-서문교회)의 인도와 분립위원 김홍주 목사(총회 정치부장-신답교회)의 기도와 총회장 김태범 목사(삼덕교회)의 설교에 이어 분립선포 후 성경과 헌법, 노회록 및 고퇴와 직인 증정식을 갖고, 분립위원 손승원 목사(울산제일교회)의 축사 후 증경총회장 이규호 목사(경주구정교회 원로)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어어서 포항남노회는 포항중앙교회로 자리를 옮겨 새로운 회기를 시작하여 노회를 조직하였다. 노회조직은 노회장에 서임중 목사(포항중앙교회), 부노회장 이성창 목사(포항양학교회), 류영대 장로(양포교회), 서기 김찬헌 목사(포항도구교회), 부서기 김상열 목사(자명교회), 회록서기 김의환 목사(포항연일교회), 부회록서기 조석종 목사(울릉동광교회), 회계 배해수 장로(포항동부교회), 부회계 오양근 장로(포항전원교회)로 구성되었다. 노회구역은 포항시일부와 울릉군지역으로써 완전당회 47개를 포함해 73개 교회에 목사 93명, 장로 2백79명, 세례교인 1만7천6백57명, 교인총수 3만2천1백75명의 교세를 갖추었다.
 
각 시찰조직은 서부시찰-시찰장 정은수 목사, 서기:이하준 목사 회계 박정기 장로, 북부시찰-시찰장 성동경 목사, 서기 김찬유 목사 회계 안병락 장로, 남부시찰-시찰장 임상진 목사 서기 김성철 목사 회계 오양근 장로, 동부시찰-시찰장 서성봉 목사 서기 김찬헌 목사 회계 하정일 장로, 울릉시찰-시찰장 윤성묵 목사 서기 손정호 목사 회계 김제윤 장로로 보고되었다.
【문화】 울릉군 기독교 100년사
• 제 3 장 영남지방의 선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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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21. 23:24) 
【작성】 궁 인창 (생활문화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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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General Libraries 최종 수정일: 2021년 1월 1일